일본 오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처음 일본 생활

일본 생활 문화|2022. 10. 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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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개고생했던 일이 몇 가지 있는데...

 

이제 코로나도 끝났고 새롭게 오는 분들도 좀 있을 테니 

 

오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일본 아마존

 

한국에 쿠팡, G마켓이 있다면 일본에는 아마존이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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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mazon.co.jp

 

사실 라쿠텐이라는 곳도 있긴한데...

 

https://www.rakute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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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물건의 가격을 비교하면 아마존이 싼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주로 아마존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아마존은 prime을 사용하면 최단 다음 날 물건을 받아볼 수 있거나

 

날짜 & 시간을 지정해서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아마존만 사용합니다 ㅎㅎ

 

(사실상 일본에서 아마존 prime 사용안하면 생활 불가 수준....)

 

그럼 여기서 뭘 사면되냐....

 

처음 왔으면 매트리스나 침대부터 밥솥 같은 것들을 사야하는데요

 

특히 침대랑 이불 같은건 이사 온 당일에 바로 필요하기 때문에

 

아마존 prime 가입 해놓고 시간 지정해서 오게 해놓으면 됩니다.

 

전 이런거 몰라서 온 당일에 전철 타고 매트리스 사러 갔습니다 ㅡㅡ;;

 


2. 중고 물품 살 때는 메루카리!

 

https://jp.mercari.com/

 

メルカリ - 日本最大の売れるフリマサービス

メルカリは誰でも安心して簡単に売り買いが楽しめる日本最大のフリマサービスです。新品/未使用品も多数、支払いはクレジットカード・キャリア決済・コンビニ・銀行ATMが利用可能で、品

jp.mercari.com

 

일본 중고 시장은 얘가 거의 꽉 잡고 있다고 생각하면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뭔가 팔 때 보다 뭔가 살 때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여기 중고 거래 중개 사이트면서 매매 수수료가 1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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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판매한 금액의 10%가 수수료로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일본 특징상 배송료도 물건이 조금만 커도 1,000엔이 그냥 넘고

 

포장도 상자를 사거나 구해서 직접 해야하기 때문에 포장 비용도 듭니다.

 

그래서 몇 만엔짜리 물건 파는거 아니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처음 왔을 때 세탁기 같은거 구매할 때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1~2인용 세탁기를 1만엔 대로 구매할 수 있음

 

왜냐면 솔직히 일본 오신 분들도 "나 일본에서 평생 살아야지" 하고 마음 먹고 오신 분들보다

 

"혹시 돌아갈지 몰라..." 라고 생각하면서 온 분들이 훨씬 많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상 여태 만난 한국인들은 다 이런 생각을 갖고 오신분들이 많았음)

 

그렇기 때문에 저런 큰 가전은 중고로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생각해야할게

 

일본은 큰 가전을 버릴 때 큰 돈을 내야합니다...

 

얼마냐 크냐면... 저런 세탁기는 버릴 때 7,000 ~ 1만엔 정도를 지불하고 버려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생각해서 적당한 모델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동유모 

 

아마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무조건 1번 이상 사용해봤을 카페입니다.

 

https://m.cafe.daum.net/japantokyo

 

동유모:일본,유학,어학연수,취업,부동산,워킹홀리데이,대학,비자

동유모(동경유학생모임)::일본 유학 1위 20만 회원 & 21년 전통/어학연수,취업,부동산,워킹홀리데이,대학,EJU,비자,일본생활정보,UR

m.cafe.daum.net

 

다음 카페인데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모여있는 카페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목적은

 

1. 한국인 친구 만들기

 

2. 중고 거래

 

3. 정보 습득

 

요 세 가지인거 같습니다.

 

특히 큰 가전 같은건 일본 생활 접고 돌아가는 한국 분들이 많기 때문에

 

여기서 무료로 얻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신 이런건 수거하는데 차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따로 사람을 고용하던가 아니면 차량을 렌트하던가 해서 조금 더 힘이 들긴합니다...

 

또한 가끔 유용한 정보 같은거도 올라오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or 몇 일에 한 번 정도

 

들어가서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꿀팁을 드리자면...

 

동유모에서 어떤 물건 파실 분은 꼭 본인 집 근처까지 와서 물건 들고 가라고 하길 바랍니다...

 

약속 해놓고 안오는 사람들 천지임 ㅎ

 


4. 집 구하는 시기 +  집 구하는 방법

 

대부분 여기 오는 사람들이 월세방을 구할거라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보통 월세방을 구하는 시기는 

 

이사하기 1~2달 전입니다.

 

난 더 빨리 구하고 싶은데? -> 안됩니다 ㅋㅋ

 

그렇기 때문에 조금 좋은 회사라면 집까지 구해주는 회사도 있지만...

 

일본어가 가능하시다면 가능한한 직접 오셔서 찾아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직장 다녀보면 아시겠지만 집 위치는 정말 중요함...(출퇴근 때문에 이직 마렵기도하니까)

 

1. 먼저 어디에 거주할지 대충 정한다

 

2. 인터넷으로 어떤 방이 있는지 한번 보고 마음에 드는 방 몇 개와 원하는 조건을 생각해둔다

(조건을 생각해두는게 정말 중요함)

 

3. 직접 부동산에 방문한다 (전화던 이메일이던 방문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 보는 기간을 하루 ~ 이틀 정도로 생각해놓는게 좋습니다

 

4. 이렇게 집구할 때 날짜는 부동산하고 같이 집 볼 시간 + 계약할 시간을 생각해서 최소 4박을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그냥 인터넷으로 집 찾아서 딱 보고 거기 바로 계약하면되는데 왜 굳이 가야함?"

 

다음과 같은 이유때문에 직접 가는게 좋습니다.

 

1. 딱 마음에 드는 집이 있는데 막상 가보니 이미 계약되서 없을 경우

 

2. 좋은 집은 인터넷에 올리지 않음 - 인터넷에 게재하는데 돈드는데 좋은 집은 굳이 게재 안해도 잘 나가니까

 

2번 이유가 진짜 큽니다...

 

좋은 집은 인터넷이 굳이 올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직방' 같은 앱에 게시하는데 돈 들거에요)

 

그냥 부동산에 직접 온 사람들한테 보여주기만 해도 잘 나가니까요

 

참고로 집은 이와 같은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Suumo는 일본에서 제일 큰 부동산 사이트입니다.

 

https://suumo.jp/kanto/

 

【SUUMO】関東の不動産情報・不動産売買・住宅情報

住まい選びで「気になること」は、人それぞれ。スーモカウンターのアドバイザーは、新築マンション選びと会社選びをサポートします。講座や個別相談を通じて、よかった!と思える安心

suumo.jp


다른 궁금한 것들 댓글로 물어보시면 여기에 하나씩 추가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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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커맨드 빌드 Command B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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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일반적인 AVD를 사용한 빌드뿐 아니라

 

gradle을 사용하여 커맨드로 빌드를 할 수 있다

 

https://developer.android.com/studio/build/building-cmdline

 

명령줄에서 앱 빌드  |  Android 개발자  |  Android Developers

Gradle 래퍼 명령줄 도구를 이용하여 Android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빌드 작업의 실행 방법을 알아보세요.

developer.android.com

 

하지만 초보자들이 이 문서를 보고 그대로 커맨드를 넣을 경우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이 블로그를 쓴다


1.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터미널창 열기

 

먼저 터미널 창을 열어야한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하단을 보면 Terminal이 있는데 이를 클릭한다

 

터미널 창을 클릭

 

터미널을 열었을 경우 현재 위치가 현재 열고 있는 프로젝트의 최상위에 있는지 확인한다

 

제일 끝에 프로젝트 이름이 있을 경우 OK!

현재 위치가 현재 프로젝트의 최상위 루트인지 확인한다


2. 현재 프로젝트의 빌드 이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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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튜디오의 왼쪽 밑을 확인하면

 

"Build Variants" 라는 것이 있다. 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여기 app의 오른쪽에 적혀있는 stagingBeta라는 것이 빌드 이름이다

 

이건 프로젝트마다 다 다르니 기억해놓는다

 


3. 터미널에서 gradlew 를 사용해서 커맨드 빌드를 한다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grdlew assembleStagingBeta

 

즉, assemble을 위에서 확인한 빌드 이름에 붙여줘야 한다

 

그리고 엔터를 누르면

 

이렇게 뜨면서 알아서 빌드가 시작된다 (개인 정보가 있어서 많이 잘랐습니다 ㅠ)

 

이렇게 하면 커맨드 빌드를 하여 Lint error 같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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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2

여행/일본 여행|2022. 10.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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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쓴 포스트에 이어 그 다음 날 여행한 곳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https://mmol.tistory.com/280

 

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1

홋카이도는 성수기(1~2월 스키나 눈 축제 볼 수 있는 기간)과 비수기에 할 수 있는 관광이 많이 다릅니다. 성수기에는 주로 스키나 눈 축제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 반면 (사실 1~2월에는 눈이 너

mmol.tistory.com

다음 날은 오타루 (小樽)라는 곳을 갔는데 정말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괜찮은 곳이라서

 

이곳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1. クインテッサホテル札幌 (퀸테사 호텔 삿포로)

 

먼저 삿포로에서 마지막으로 숙박한 곳입니다.

 

딱 내가 숙박한 방 모습

장점

1. 같은 가격이라면 아마 이 근처에서 제일 넓은 방임

2. 욕실도 넓고 좋음

3. 호텔 로비도 넓고 예쁨

4. 아침밥이 무난함(아이들이 좋아할 맛인듯 ㅋㅋ)

 

단점

1. 아침밥이 뷔페식인데 먹은 그릇을 치워주지 않았음 ㅠ 그래서 한 번에 많은 양을 가져가길 추천함

2. 역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져있는데 걸을만한 거리임


2. 小樽運河 (오타루 운하)

 

오늘의 메인 오타루(小樽)입니다.

 

오타루는 걸으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가게 들어가보고 하기에 정말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볼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타루 운하는 시기를 잘 맞추고 (=눈 왔을 때) + 시간을 잘 맞췄을 때(=밤)는 아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성수기인 겨울 + 밤에 갔을 때 오타루 운하의 야경

 

하지만 비수기 + 낮에 여기를 간다?

 

그냥 작은 강으로 바뀝니다 ㅋㅋ

비수기면 그나마 이 사진도 예쁘게 나온 사진임..

그렇기 때문에 여기 운하에서 사진 찍고 싶은 분들은 타이밍을 잘 확인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그냥 오타루 지나가면서 사진 한 번 찍고 지나가시면됩니다.

 


3. 오타루에 있는 수많은 공방들 및 거리

 

오타루에는 유리 공예나 도자기 공예가 유명해서

 

수많은 공방이 있습니다

 

여기 밑에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가게가 엄청 많은데 대부분 공방입니다.

 

오타루에서 공방이 모여있는 길

오타루에 오셨으면 운하 보고 사진 한 번찍고

 

이 쪽 길로 와서 내려가면서 공방 하나씩 다 들어가보시면됩니다 ㅋㅋ

 

공방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수 많은 공예품들이 있음

가게 내부도 정말 예쁘고 파는 물건들도 정말 예쁘기 때문에

 

기념품을 구매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컵이나 젓가락을 놓는 하시오키를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음)

 

공방이 아주 많기 때문에 여기만 하루 종일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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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거에 흥미가 없으면... 아니지만요 ㅠ

 

제가 가본 곳들 중에서 정말 좋았던 곳 몇 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4. 小樽浪漫館 (Otaru Romankan)

 

유리 공예를 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로만칸 가게 모습

그림에서 보는거 처럼 2층도 있으니

 

사진 찍으실 분은 2층에 올라가서 찍는게 좋습니다!

 

로만칸 가게의 내부 모습1
로만칸 내부 모습2

오타루 시내에는 이렇게 유리 공예를 파는 가게들이 아주 많이 있으니 돌아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5. 北一ホール (기타이치홀)

 

솔직히 오타루에서 제일 예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기타이치홀은 여기 건물에 있는 카페 이름이고

 

같은 건물에 공방에서 만든 제품을 같이 팔고 있습니다.(물론 카페랑 공간은 다름)

 

가게 자체도 넓고 (아주 큰 가게가 2층까지 있음)

 

기타이치홀이라는 카페도 정말 멋집니다

 

일단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대부분 이러한 유리 공예품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제품은...

 

1. 컵

2. 젓가락을 놓을 수 있는 하시오키

3. 간장 같은 액체 소스를 담아놓는 용기

 

특히 2번, 3번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제품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는게 있다면 구매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3번 제품은 이렇게 생겼는데

 

뚜껑이 닫혀서 안나올거처럼 보이지만 액체만 미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붓는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예쁘다고 말한 예쁜 카페는

 

기타이치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타이치홀 내부

여기서 이렇게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으며 분위기가 정말 좋으니

 

기타이치홀에서 먹을 수 있는 케익과 커피

오타루에 오신분들은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6. 藻岩山 山頂展望台 (모이와야마 전망대)

 

홋카이도의 3대 야경이라고 불리는 장소입니다.

모이와야마 전망대의 모습

 

여기에 올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온다

2. 모이와야마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온다

 

저는 1번을 추천드립니다....

 

2번의 경우 자동차로 산을 타아야하기 때문에 밤에 올라오는게 위험하기도 하고 

 

시간도 꽤 걸립니다.

 

요금은 "편도" 어른 기준 다음과 같습니다.

 

산 제일 아래에서 타고 올라오는 로프웨이: 700엔

로프웨이를 타고 중간지점(기념품 샵이나 카페 있음)에서 전망대까지 가는 케이블카: 300엔

 

이렇게 왕복을 하면 1인당 "2000엔"정도의 요금이 필요합니다.

 

직접 가본 경험으로 말하자면....애매합니다... ㅠ

 

가격이 싼거도 아니고 야경 하나 보자고 왕복 2000엔인데 친구랑 같이 왔다면 2000 * 사람 수 이니

 

꽤 비싼 가격이 됩니다.

 

보통은 스마트 폰으로 일반 모드 또는 야경 모드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을 텐데

 

그런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최소 아래의 사진 저럼 퀄리티 있게 찍을 수 있는 사람이나

 

낮일 때 모습
밤일 때 모습

아니면 연인끼리 오셨다던가

 

아니면 혼자 오셨다던가

 

하는거 아니면 솔직히 굳이 갈필요 있을까....?

 

하는 곳입니다.


맛집도... 한 군데 가긴 했는데

 

여긴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주문조차 힘들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비수기에 홋카이도에 오셨다면 이정도 코스면 2박 3일 정도는 가뿐하게 소화할 수 있을거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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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1

여행/일본 여행|2022. 10. 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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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성수기(1~2월 스키나 눈 축제 볼 수 있는 기간)과 비수기에 할 수 있는 관광이 많이 다릅니다.

 

성수기에는 주로 스키나 눈 축제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 반면

 

(사실 1~2월에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차로 다른 지역 이동도 못함....)

 

비수기에는 정말 홋카이도를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홋카이도의 서쪽 지방 관광지는 크게 봐서 세 곳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삿포로
  2. 오타루
  3. 하코다테

 

여기서 삿포로와 오타루는 당일로 왔다갔다할 수 있는 거리지만

 

하코다테는 한 번 가면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먼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일정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삿포로와 오타루만 갔다 왔습니다


1. プレミアホテル 中島公園 札幌(프리미어호텔 나카지마공원 삿포로)

제가 묵었던 방은 딱 이런 느낌의 방이었습니다.

이 호텔 테마색이 파란색인거 같았습니다 ㅎㅎ

 

다른 것 보다 아침식사가 조금 특이했습니다.

 

일단 제가 갔을 때는 코로나 때문인지 뷔페인데 음식들이 다 개별로 작은 그릇에 들어있었습니다.

각각 작은 그릇에 담겨있는 아침 뷔페 음식

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이 8종의 디저트를 제공하는데 그 중에서 3종인가....4종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골라서 먹을 수 있는 디저트, 4개를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저는 호텔 층수가 높아서 삿포로 시내도 볼 수 있고 참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아침밥도 정말 맛있었던 호텔이었습니다!

 

 


2. 豊平館 (풍평관)

 

프리미어호텔 나카지마공원 삿포로에서 바로 옆에 있는 관광지입니다.

 

사실 여긴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 조금 더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나카지마 공원 안에 있는 어떤 건물이며

 

일본에 처음 들어온 서양식(?) 호텔이라고 합니다.

 

외관도 예뻐서 건물을 뒤로하고 사진 찍기도 좋다

사실 전쟁으로 좀 부서졌고 복원을 거쳐 지금은 박물관 처럼 전시를 해놓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입장료가 200엔인가 그렇고

 

안에 들어가서 어떻게 되어있는지 구경해볼 수 있다

 

호텔 내부의 복도
호텔 내부 객실

안에 들어가면 역사를 설명해주는 장치도 있는데

 

일본어와 영어 설명만 존재한다 ㅠ

 

나카지마 공원 안에 이 풍평관 뿐 아니라 札幌市天文台(삿포로시 천문대)도 존재하기 때문에 

 

둘 다 볼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듯하다

 

저는 삿포로시 천문대를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에(안에 들어갈 수 있는걸 몰랐음 ㅠ) 안에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못봤습니다 ㅠㅠ

 

 


3. 札幌市時計台(삿포로시 시계탑)

삿포로에서 유명한 시계탑입니다.

 

유래는 홋카이도에서 역사가 깊은 문화재이면 현재는 일본의 중요 문화재라고 합니다.

 

겉모습은 그냥 작은 건물에 시계가 있는 집임...

겉으로 보면 사실 별볼일 없습니다...

 

안에 들어가실 분이 아니라면 그냥 사진 찍기위한 장소?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안에 들어가는 비용은 200엔 정도이며 안에는 시계탑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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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굳이 안들어가봄 ㅋㅋ)

 

그냥 지나가다가 사진 한 번 찍는 용도로 쓰시면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밤에는 이런 느낌입니다.

 

밤에 본 시계탑


4. ふくろう亭(Fukuroutei)

홋카이도 하면 바로 징키스칸 = 양고기 입니다.

 

사실 삿포로에서 유명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갈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하면 갈 수 가 없어서 못갔습니다. ㅋㅋ

 

비수기라 예약 안해도 될줄 알았는데... ㅠ

 

그래서 대신 간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

 

결론은 사실 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알고보니까 일본 유명한 연예인도 오고 조금 유명한 가게더라고요

 

사실 제가 양고기를 냄새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여긴 꽤 괜찮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좋아할거라 생각합니다.

 

가게 안은 진짜 로컬 식당 처럼 생겼기 때문에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패스네요 ㅠ

 

진짜 로컬 식당같은 내부 모습

처음에 이런식으로 야채와 같이 나오고

 

야채랑 같이 줌

이게 메인 메뉴인 생양고기입니다.

생양고기 1,150엔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생양고기가 아니라

 

소시지입니다 ㅋㅋ

 

양고기로 만든 소시지가 훨씬 존맛임...

 

가격은 935엔

 

가격뒤에 보이는 소시지 3종세트 메뉴가 있는데 935엔임 (사진과는 다른 메뉴임)

로컬식당이지만 특이하게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단점이라고 하면

 

주차장이 없으며

 

가스 버너로 고기를 굽는데 그 가스버너가 좀 높아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또한 테이블은 그렇게 크지 않은데 가스 버너는 커서 테이들을 좀 좁게 써야하는게 별로였습니다.

 


다음에는 [비수기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은 어디로 갈까?-2]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https://mmol.tistory.com/281

 

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2

앞에 쓴 포스트에 이어 그 다음 날 여행한 곳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https://mmol.tistory.com/280 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1 홋카이도는 성수기(1~2월 스키나 눈 축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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