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스 분석 - 日아베 "한일관계 복원 계기, 한국이 만들어야"
오늘은 아베가 자꾸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하는 이유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국가 간 약속을 어기는 행위를 계속하는" 한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지를 묻는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전 경제산업상)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전제한 뒤 그런 입장을 밝혔다.>
사실 아베는 처음 한국에 시비를 걸때부터 자기들이 무조건 이길 것이고 한국은 굴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과거만 보더라도 근현대사 이후로는 한국이 일본에 개긴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옛날만 생각하고 덤빈거죠. 그리고 지지율을 올리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현재 아베의 지지율은 일본 내에서 50%를 넘습니다.
왜냐하면 일본도 우리나라랑 마찬가지로 한국을 압박하면 국민들이 좋아하거든요.
이건 K-POP이나 젊은 애들이 한국을 좋아하는거랑 완전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즉, 이런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애들은 진짜 이것만 좋은거지 한국이 좋은거랑은 다른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본주제로 돌아와서 아베가 저런 이야기를 계속 끊임없이 하는 이유는 국민과 국제사회를 "선동"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단 아베가 주장하는 "합의"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과거 일본과 위안부 문제로 합의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래 전문> - 출처 : 위키피디아
- 2016년 12월 23일, 기부금은 한국 정부에 의해 설립 된 '화해 · 치유 재단 "에 의해 위안부로 현금 지급되며, 생존 위안부 중 46 명 중 36 명이 수신을하고있다. 사망 한 위안부에 대해 35 명의 유족이 인수를 표명하고있다.[176]
또한, 이날 박근혜 정부와 아베 신조 일본 정부는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해결 방안에 합의했으며, 윤병세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은, 12월 28일 오후에 서울특별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연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위 합의사항을 발표하였다.[177]
“ 1. 일본측 표명사항 1)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로서,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 통감함. 아베 내각 총리대신은 일본국 내각 총리대신으로서 다시 한번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함. 2)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도 본 문제에 진지하게 임해 왔으며, 그러한 경험에 기초하여 이번에 일본 정부의 예산에 의해 모든 전(前) 위안부 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조치를 모색함. 구체적으로는, 한국 정부가 전(前) 위안부 분들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을 설립하고, 이에 일본 정부 예산으로 자금을 일괄 거출하고, 일-한 양국 정부가 협력하여 모든 전(前) 위안부 분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행하기로 함. 3) 일본 정부는 상기를 표명함과 함께, 상기 2)의 조치를 착실히 실시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번 발표를 통해 동 문제가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함. 또한,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와 함께 향후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동 문제에 대해 상호 비난·비판하는 것을 자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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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측 표명사항 1)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표명과 이번 발표에 이르기까지의 조치를 평가하고, 일본 정부가 상기 1. 2)에서 표명한 조치를 착실히 실시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번 발표를 통해 일본 정부와 함께 이 문제가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함.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가 실시하는 조치에 협력함. 2)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에 대해 공관의 안녕·위엄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우려하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한국 정부로서도 가능한 대응 방향에 대해 관련 단체와의 협의 등을 통해 적절히 해결되도록 노력함. 3) 한국 정부는 이번에 일본 정부가 표명한 조치가 착실히 실시된다는 것을 전제로 일본 정부와 함께 향후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동 문제에 대해 상호 비난·비판을 자제함. |
하지만 이건 일방적인 박근혜 대통령이 실시한 합의로 위안부가 되신 분들의 의견은 하나도 들어가있지 않은 것입니다.
저 당시 일본이 준 돈은 명목상
"위로금"
이것은 피해에 대한 배상금이 아닙니다.
"안타까운 일을 당한건 맞으니 우리가 위로의 차원에서 돈을 주겠다" 이런 의미입니다.
즉, 일본은 합의 당시에도 자신들이 한 짓을 인정하지 않았고 무능한 정부는 그것을 그대로 합의를 했습니다.
현재 아베가 이야기하는 "한국은 약속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라는 것이 이 협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아베는 이런식으로 국민과 전세계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이것에 대해 협의를 했고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데 너희들이 자꾸 우기니까 한-일관계가 나빠진건 전부 너희 책임이다. 사실 우린 너희들에게 악감정이 없다. 사과하고 인정한다면 언제든 받아주겠다."
진짜 나쁜게 나쁜 짓은 전부 다 해놓고, "우린 너희에게 악감정이 없어 근데 왜 우리를 공격해?"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가장 높은 사람이 저렇게 말하니 전세계 미디에서도 계속 저렇게 나옵니다.
그럼 앞뒤 문맥을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냥 그렇게 믿습니다.
아, 한국이 나쁘네 / 협의 했다는데 왜 자꾸 저래?
이렇게요...
한국의 대통령도 공개석상에서 반대되는 주장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네요..
한일무역분쟁도 일본이 먼저 시작하고, 올림픽에서 욱일기도 쓴다 하고....
저희들이 이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몇 가지 밖에 없습니다.
1. 다음 대통령을 잘 뽑는다.
- 아베는 정말, 엄청 한국의 대통령이 빨리 바뀌길 원할 것입니다. 현정부때문에 일이 이렇게 꼬였으니까요. 만약 다음 대통령이 매국노라면 요즘 국제 경제도 안좋은데 한국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2. 일본의 이런 만행을 세계에 알린다.
- 하지만, 전세계의 몇몇 지식인을 제외하고는 이런 걸 신경도 안쓰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래도 할 수 있는게 적네요...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뭔가 조금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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