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본 여행에 해당하는 글 17

하네다 24시간 식당 및 편의점 추천 및 후기

여행/일본 여행|2023. 11. 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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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피치를 타고 한국 갔다 올 일이 있어서 하네다로 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네다 -> 인천 새벽 비행기를 피치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저처럼 어쩔수없지 주말에 한국을 갔다와야하는 분들은 꼭 타는 비행기죠 ㅠ


하네다 24시간 추천 식당

솔직히 말해서 하네다의 24시간 추천 식당은...

 

없습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규동을 먹자! 해서

 

23:30분인가 까지 운영하는 요시노야(吉野家)에 갔는데요

 

정말 후회했습니다...

 

일단 메뉴도 2~3개 밖에 없을뿐더러 공항 식당이라 그런지 바깥에 있는 요시노야보다 훨씬 맛없었습니다.

(안 그래도 맛없는 요시노야가...ㅠ)

 

 그럼 어디를 가면 되느냐?


제3 터미널의 1층 로손(LAWSON)

하네다에서 야간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 중에서

 

배고픈 분들은 무조건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위치: 제3터미널 1F 입구 플라자 2

 

 

제3 터미널의 1층에 오셔서 둘러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습니다.

 

제가 22시에 방문했는데

 

샌드위치, 도시락 완전 꽉 차있었습니다.

 

괜히 요시노야 가서 돈 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

 

다른 물건들도 완전 꽉 차있으니 꼭 여기 와서 뭔가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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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성비 맛집 식당 추천!

여행/일본 여행|2023. 10. 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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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왔을 때 절대 실패하지 않는 맛집 식당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많은 관광객들이 일본에 와서 로컬 맛집을 가고싶어하지만

 

로컬 식당이면서 맛집인 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애초에 정말 맛집이었으면 그렇게 낡은 로컬 식당이 아니라 큰 식당이 되거나 체인점이 됐겠죠...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찾은 곳들을 포함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博多天ぷら たかお

최근에 찾은 정말 맛집 식당입니다.

 

체인점이기 때문에 주요 도시(주요 도쿄, 카나가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메뉴는 텐푸라 정식입니다.

 

종류는 정식, 덮밥 두 종류가 있으며 

 

정식은 다음과 같이 틀 위에 갓 튀긴 튀김들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정식은 츠유(?) 같은 거랑 같이 줍니다.

 

 

덮밥의 경우에는 이와 같이 밥 위에 모든 튀김을 올려주고

 

 

특제 소스를 뿌려줍니다.

(해당 소스는 직접 더 뿌려먹을 수 있게 추가 소스도 줍니다)

 

이 식당에서 제일 좋은 점이 물론 튀김도 맛있고 가성비도 좋지만...

 

아래 그림과 같은 샐러드와 명란젓 반찬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대충 1,300엔 ~ 1,500엔 정도 하는데

 

위와 같은 특징때문에 정말 배부르게 많이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串亭

일본에서 쿠시카츠(튀김 꼬치 요리)를 먹고싶다면 가볼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으로 나옵니다.

 

점심 메뉴 기준 가격은 1,200엔 ~ 2,000엔 정도 합니다.

 

 

단, 주의해야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1. 검색할 때 가게 이름이 반드시串亭로 되어있는지 확인한다.(비슷한 이름의 가게가 많음)
    1. 예를 들면 串亭 신주쿠점 이렇게 되어있어야함
  2. 점심시간을 하지 않는 가게도 존재함(저녁만 하는 가게가 있음)

丸亀製麺

튀김이랑 우동을 같이 파는 우동집입니다.

 

 

일본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동 맛집이며 가성비도 다른 가게에 비해 월등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베이스가 되는 우동을 선택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우동을 추천합니다 ㅋㅋ

  1. ざるうどん - 자루우동(육수 없이 면을 츠유에 찍어서 먹을 수 있는 차가운 우동)
  2. かけうどん - 카케우동(아무 것도 없는 기본적인 우동)
  3. (冷たい)ぶっかけうどん - 츠메타이 붓카케우동(차가운 육수에 넣은 우동)
  4. きつねうどん - 키츠네 우동(카케 우동에 유부 추가한 우동)

 

그리고 원하는 튀김을 골라서(튀김 앞에 가격이 적혀있음) 그릇에 담은 다음에

 

 

통틀어서 계산을 합니다.


결론

제가 이전에 올린 블로그까지 포함하면

 

 

현지인의 일본 맛집 추천(후기) - 가성비 위주

일본에 여행 올 때 해당 지역의 맛집을 검색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 년간 거주하면서 깨달은 점은 일반적인 관광지의 로컬 식당은 맛이 없을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그

mmol.tistory.com

 

일본에서 꼭 먹어야한다는 메뉴들

 

  • 돈카츠
  • 타코야끼
  • 우동
  • 텐푸라

를 모두 먹을 수 있는 일본 맛집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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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타카야마(高山) 여행 및 관광지 추천 - 1

여행/일본 여행|2023. 7. 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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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카야마는 기후에서 약 2시간 반 정도 북쪽에 떨어진 지역입니다.

 

 

이름에 산(山)가 들어있는 만큼 지역 대부분이 산으로 되어있으며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산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자동차가 없으면 관광하기 힘든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래서 자동차를 빌리거나 단체 투어 등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히다 대종유동(飛騨大鍾乳洞)

타카야마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입니다.

 

동굴 안은 매우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에 관광하기도 좋습니다.

 

동굴 앞에는 이렇게 커다란 솥이 있는데 

 

 

 

여기서 마을 축제를 하는데 이때 여기에 음식을 넣어서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석회암 동굴에 들어가는 티켓 가격은 1,000엔이며

 

입구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동굴 안쪽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구 부근의 동굴 안 모습

 

 

 

동굴 안쪽은 꽤 넓으며 관광을 모두 마치고 나오는 데는 30분 ~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계속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출구까지 가는 데만 해도 시간이 조금 걸림)

 

동굴 끝에는 뭔지 모를 작은 신사가 있는데

 

ㅈ을 상징하는 신사...

 

일본에서 제일 큰 그걸(?) 상징하는 신사가 있습니다.

 

여기서 이걸 만지고 기도하면 남자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동굴 매표소 근처에는 이렇게 매점도 있기 때문에 뭔가 먹을 수 도 있습니다.

 

주차장은 무료!

 

차만 있다면 한 번쯤 가봐도 괜찮은 관광지라고 생각되는 곳이었습니다.

 


오쿠히다 곰목장(奥飛騨クマ牧場)

 

일본에 살고 있는 곰을 가까이 보고 직접 먹이까지 줄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뭐 그렇게 볼게 많지는 않지만

 

위에 있는 석회암 동굴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한 번 와봤습니다.

(위 석회동굴에서 차로 대략 20분 정도 떨어져 있음)

 

입장료는 어른 기준 1,100엔입니다.

 

티켓을 내고 입장하면 곰이 있는 곳까지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참고로 곰한테 줄 수 있는 먹이는 다음과 같은 구성입니다.

 

  • 쿠키 - 100엔
  • 건조 과일 및 견과류 - 200엔
  • 쿠키 및 견과류 팩 세트(위 두 먹이가 많이 들어있음) - 1,000엔

 

저는 100엔짜리 쿠키를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견과류는 찐덕찐덕 해서 주고난 뒤에 손 씻어야 함 ㅠ)

 

곰은 이렇게 우리 안에 있는데

 

 

그럭저럭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000엔을 내면 이런 아기 곰이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기 곰을 데려오는데 사람이 아기 곰이 먹을 먹이 통을 갖고 있고

 

아기 곰이 먹이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사진을 찍습니다.

 

위 석회암 동굴을 가신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단독으로 이곳을 관광하기 위해 오는 것은 비추)

 


저 곰 목장 다음으로 여기 유명한 로프웨이도 보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ㅠㅠ

 

 

施設のご案内(新穂高温泉駅) | 【公式サイト】新穂高ロープウェイ

新穂高温泉駅(標高1,117m) 地上2階建ての駅舎です。1階からバリアフリー対応、1階フロアから2階ホームまでは、エレベーターと階段昇降機も完備しており車イスの方も安心してご利用い

shinhotaka-ropeway.jp

 

보니까 제1 로프웨이는 23년 7월 20일까지 제2 로프웨이는 23년 8월 9일까지 휴관이더군요 ㅠㅠ

 

이 로프웨이로 가는 길에 석회암 동굴과 곰 목장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 로프웨이가 타카야마 여행의 주 관광지중 하나였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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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후(岐阜) 여행 후기 및 추천 관광지

여행/일본 여행|2023. 6. 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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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본의 기후현에 가봤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기후는 나고야 위에 위치 하고 있으며 약간 시골 느낌이 나는 도시입니다.

 

 

한국이랑 비교하자면 전라도나 강원도의 도심지 정도 되겠네요! (둘 다 안가봐서 잘 모르지만... ㅠ)

 


주하치로(十八楼) - 기후에서 묵었던 숙박 시설 

사실 기후에 간 목적이 바로 이 숙박 시설입니다.

 

서비스가 엄청 좋다고 들었거든요 ㅎㅎ

 

제가 묵은 곳은 여기 강이 보이는 와실(和室) 였습니다.

 

(방 사진 찍는 것을 깜빡해서 공식 홈피 사진으로 대체 ㅠ)

 

 

 

川側10畳客室|絶景を愉しむ和洋室は長良川温泉十八楼|岐阜県

【ご予約はベストレート保証の公式サイトがお得です】絶景を愉しむお部屋は長良川温泉十八楼へ。清流長良川を一望できる和洋室からは鵜飼の様子や人気の花火大会を始め四季折々の自然

www.18rou.com

 

제가 묵어본 이 호텔의 장점

  1. 서비스가 아주 좋다.
  2. 방을 나가더라도 전기가 나가지 않는다.
  3. 바로 옆에 관광지(岐阜市鵜飼観覧船事務所)가 존재한다.
  4. 그럭저럭 괜찮은 온천이 존재한다. (말은 온천이지만 목욕탕과 비슷)
  5. 무료 드링크바가 존재한다.
  6. 영어로도 대응을 해준다.
  7. 아침밥이 맛있다

서비스가 좋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면 진짜 일본 전통 방식의 접대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방에 들어가면 하나씩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설명 다 끝나면 절 한 번 해주고 나갑니다.

 

그리고 어디 나갈 때 점원들이랑 마주치면 전부 다 인사를 해줍니다.

 

이러한 점이 정말 좋다고 느꼈네요.

 

또 호텔 주변의 길거리도 정말 예뻐서 좋았습니다.

주하치로 인근의 길
주하치로 옆에 있는 ATM

 

그리고 단점

  1. 교통이 불편한다 
  2. 저녁밥 코스는 뭔가 애매하다...?

단점이 기후 역에서 무조건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대신 바로 옆에 岐阜市鵜飼観覧船事務所가 있는데 

 

이걸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녁 밥

저녁 밥 메뉴는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았습니다.

 

코스로 나오는데 저한테는 영 맞지 않더군요 ㅠㅠ

 

전채요리
다음으로 나온 사시미
그릇에서 연기가 나오는 기후 명물 은어 요리

 

아침 밥

아침 밥은 고정 메뉴이며 흔히 먹을 수 있는 뷔페였습니다.

 

전 아침밥이 훨씬 맛있었네요 ㅎㅎ

 

 


岐阜市鵜飼観覧船事務所 - 전통적으로 가마우지가 잡아주는 은어 잡이

이 지역에서는 가마우지를 사용하여 물고기 잡이를 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그걸 볼 수 있는데요

 

(일본어, 영어 사이트 둘 다 존재함)

 

Prices and Reservations – Gifu Cormorant Fishing on the Nagara River

Performance period May. 11 through Oct. 15 Performance time Around 19:45 Eating and Drinking on Viewing Boats Shared-ride boats departing at 7:15pm and charter boats seating 50 (seating 35 in 2021) do not permit eating and drinking (drinks used to stay hyd

www.ukai-gifucity.jp

 

금액은 대략 3,500엔 정도합니다.

 

정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엄청 길게하며 볼거리도 많습니다.

 

여기 보이는 배를 타고 나가서

 

19시 45분이 될때까지 기다립니다. (언제 출발하던 이 시간까지 기다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19시 15분 출발하는 배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밤이 되면 이렇게 야경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고기잡이가 시작되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마우지가 은어를 잡는 모습

보시면 가마우지가 물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 옆에서 해주는 설명도 들을 수 있지만...

 

안되는 분들을 위해 조금 설명하자면

 

  1. 저렇게 잡은 물고기는 선별하여 천왕한테 바친다
  2. 가마우지를 컨트롤 하는 사람은 남자만 할 수 있다.
  3. 가마우지를 컨트롤 하는 사람은 공무원이며 반드시 대를 이어서 하게 되어있다.
  4. 가장 오래 대를 이은 사람은 9대째 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5. 가마우지는 먹이를 먹으면 바로 먹지 않고 따로 주머니가 있어 거기에 보관한다.
  6. 그렇기 때문에 사냥이 끝난 후 가마우지가 먹은 먹이를 토하게 한다.
  7. 가마우지는 이빨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빨을 갈아야한다.
  8. 가마우지는 사이가 좋은 것들끼리 쌍으로 묶어서 관리한다.

 

위와 같은 전통방식을 계승하여 지금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걸 보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마우지가 참 불쌍하더라고요 ㅠㅠ

 

먹은걸 토해내야하지, 평생 날 수 없지, 이빨도 강제로 갈려나가야하지....

 

또 저걸 컨트롤하는 사람도 이미 태어났을 때 부터 정해진 인생을 살아야한다 하더라고요...

 

어떤 분은 아들이 도쿄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졸업하면 여기와서 저 일을 해야한다하고...

 

재미는 있었지만 조금 씁슬했습니다.

 


다음에는 기후에서 조금 떨어진 타카야마 관광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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