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예인들도 오는 맛집 후기 및 추천 - 오오이마치 불독(Bulldog)

여행/일본 여행|2025. 1. 26. 18:01
반응형
728x170

도쿄 오오이마치라는 곳에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한 적이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TV 미디어에도 소개된적이 있는 식당입니다.

 

바로...大井町에 있는

Bulldog

이라는 식당입니다.

 


70년 전통의 노포, 불독(Bulldog)의 역사

오오이마치 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불독(Bulldog)은 1949년 창업한 역사 깊은 양식당입니다. 

 

일본의 "일식 양식(洋食)"을 대표하는 곳으로, 오므라이스와 멘치카츠로 유명합니다. 

 

특히, "きたなシュラン"(외관은 허름하지만 맛은 최고인 음식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3개의 별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에는 일본 TV 연예인들도 방문한 인증샷이 있는 가게가 되었습니다.

Booldog 식당의 입구


오오이마치 불독(Bulldog) 내부 인테리어 및 분위기

가게 내부에는 방문했던 연예인들의 사인이 벽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정갈하게 젓가락과 각종 소스만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다른 일본 식당과는 다르게 자리별로 티슈도 놓아져 있는 게 한국인에게 좀 맞는 식당 같았습니다.


오오이마치 불독(Bulldog) 후기 및 추천 메뉴

불독(Bulldog)에서 먹어볼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므라이스
  2. 멘치카츠
  3. 함바그

 

불독 명물 메뉴

 

 

불독 명물 세트 메뉴

 

 

각각 메뉴가 하나씩 있는 거도 있고 세 개가 전부 있는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참고로 멘치카츠와 함버그를 시키면 밥은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저는 오므라이스와 함바그 세트를 먹어봤는데요.

 

 

오므라이스는 딱 예상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계란은 평범한 계란이었지만 오므라이스 안에 있는 밥은 케첩을 베이스로 해서 볶은듯한 볶음밥이었습니다.

 

(저는 나름 만족한 맛이었습니다.)

 

함버그의 경우 지금까지 일본에서 먹었던 함버그 중에서 Top3 정도 안에 들어갈 만큼 맛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다음과 같이 추천할 거 같습니다.

 

  • 일본 양식을 느껴보고 싶다 = 함버그 3개 + 밥 세트 메뉴 = 1,680엔
  • 많이 먹고 싶다. = 멘치카츠 + 밥 세트 메뉴 = 1,330엔

오오이마치 불독(Bulldog) 후기 및 추천

총점으로 말하자면 굳이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지나가는 길에 있으면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은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평점: 3.5/5

 

 

 

반응형

댓글()

하네다 24시간 식당 및 편의점 추천 및 후기

여행/일본 여행|2023. 11. 3. 13:30
반응형
728x170

이번에 피치를 타고 한국 갔다 올 일이 있어서 하네다로 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네다 -> 인천 새벽 비행기를 피치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저처럼 어쩔수없지 주말에 한국을 갔다와야하는 분들은 꼭 타는 비행기죠 ㅠ


하네다 24시간 추천 식당

솔직히 말해서 하네다의 24시간 추천 식당은...

 

없습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규동을 먹자! 해서

 

23:30분인가 까지 운영하는 요시노야(吉野家)에 갔는데요

 

정말 후회했습니다...

 

일단 메뉴도 2~3개 밖에 없을뿐더러 공항 식당이라 그런지 바깥에 있는 요시노야보다 훨씬 맛없었습니다.

(안 그래도 맛없는 요시노야가...ㅠ)

 

 그럼 어디를 가면 되느냐?


제3 터미널의 1층 로손(LAWSON)

하네다에서 야간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 중에서

 

배고픈 분들은 무조건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위치: 제3터미널 1F 입구 플라자 2

 

 

제3 터미널의 1층에 오셔서 둘러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습니다.

 

제가 22시에 방문했는데

 

샌드위치, 도시락 완전 꽉 차있었습니다.

 

괜히 요시노야 가서 돈 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

 

다른 물건들도 완전 꽉 차있으니 꼭 여기 와서 뭔가 사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일본 가성비 맛집 식당 추천!

여행/일본 여행|2023. 10. 21. 21:56
반응형
728x170

일본에 왔을 때 절대 실패하지 않는 맛집 식당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많은 관광객들이 일본에 와서 로컬 맛집을 가고싶어하지만

 

로컬 식당이면서 맛집인 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애초에 정말 맛집이었으면 그렇게 낡은 로컬 식당이 아니라 큰 식당이 되거나 체인점이 됐겠죠...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찾은 곳들을 포함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博多天ぷら たかお

최근에 찾은 정말 맛집 식당입니다.

 

체인점이기 때문에 주요 도시(주요 도쿄, 카나가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메뉴는 텐푸라 정식입니다.

 

종류는 정식, 덮밥 두 종류가 있으며 

 

정식은 다음과 같이 틀 위에 갓 튀긴 튀김들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정식은 츠유(?) 같은 거랑 같이 줍니다.

 

 

덮밥의 경우에는 이와 같이 밥 위에 모든 튀김을 올려주고

 

 

특제 소스를 뿌려줍니다.

(해당 소스는 직접 더 뿌려먹을 수 있게 추가 소스도 줍니다)

 

이 식당에서 제일 좋은 점이 물론 튀김도 맛있고 가성비도 좋지만...

 

아래 그림과 같은 샐러드와 명란젓 반찬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대충 1,300엔 ~ 1,500엔 정도 하는데

 

위와 같은 특징때문에 정말 배부르게 많이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串亭

일본에서 쿠시카츠(튀김 꼬치 요리)를 먹고싶다면 가볼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으로 나옵니다.

 

점심 메뉴 기준 가격은 1,200엔 ~ 2,000엔 정도 합니다.

 

 

단, 주의해야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1. 검색할 때 가게 이름이 반드시串亭로 되어있는지 확인한다.(비슷한 이름의 가게가 많음)
    1. 예를 들면 串亭 신주쿠점 이렇게 되어있어야함
  2. 점심시간을 하지 않는 가게도 존재함(저녁만 하는 가게가 있음)

丸亀製麺

튀김이랑 우동을 같이 파는 우동집입니다.

 

 

일본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우동 맛집이며 가성비도 다른 가게에 비해 월등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베이스가 되는 우동을 선택합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우동을 추천합니다 ㅋㅋ

  1. ざるうどん - 자루우동(육수 없이 면을 츠유에 찍어서 먹을 수 있는 차가운 우동)
  2. かけうどん - 카케우동(아무 것도 없는 기본적인 우동)
  3. (冷たい)ぶっかけうどん - 츠메타이 붓카케우동(차가운 육수에 넣은 우동)
  4. きつねうどん - 키츠네 우동(카케 우동에 유부 추가한 우동)

 

그리고 원하는 튀김을 골라서(튀김 앞에 가격이 적혀있음) 그릇에 담은 다음에

 

 

통틀어서 계산을 합니다.


결론

제가 이전에 올린 블로그까지 포함하면

 

 

현지인의 일본 맛집 추천(후기) - 가성비 위주

일본에 여행 올 때 해당 지역의 맛집을 검색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 년간 거주하면서 깨달은 점은 일반적인 관광지의 로컬 식당은 맛이 없을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그

mmol.tistory.com

 

일본에서 꼭 먹어야한다는 메뉴들

 

  • 돈카츠
  • 타코야끼
  • 우동
  • 텐푸라

를 모두 먹을 수 있는 일본 맛집을 소개했습니다.

 

 

반응형

댓글()

일본의 타카야마(高山) 여행 및 관광지 추천 - 1

여행/일본 여행|2023. 7. 1. 17:55
반응형
728x170

일본 타카야마는 기후에서 약 2시간 반 정도 북쪽에 떨어진 지역입니다.

 

 

이름에 산(山)가 들어있는 만큼 지역 대부분이 산으로 되어있으며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산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자동차가 없으면 관광하기 힘든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래서 자동차를 빌리거나 단체 투어 등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히다 대종유동(飛騨大鍾乳洞)

타카야마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입니다.

 

동굴 안은 매우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에 관광하기도 좋습니다.

 

동굴 앞에는 이렇게 커다란 솥이 있는데 

 

 

 

여기서 마을 축제를 하는데 이때 여기에 음식을 넣어서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석회암 동굴에 들어가는 티켓 가격은 1,000엔이며

 

입구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동굴 안쪽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입구 부근의 동굴 안 모습

 

 

 

동굴 안쪽은 꽤 넓으며 관광을 모두 마치고 나오는 데는 30분 ~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계속 올라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출구까지 가는 데만 해도 시간이 조금 걸림)

 

동굴 끝에는 뭔지 모를 작은 신사가 있는데

 

ㅈ을 상징하는 신사...

 

일본에서 제일 큰 그걸(?) 상징하는 신사가 있습니다.

 

여기서 이걸 만지고 기도하면 남자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동굴 매표소 근처에는 이렇게 매점도 있기 때문에 뭔가 먹을 수 도 있습니다.

 

주차장은 무료!

 

차만 있다면 한 번쯤 가봐도 괜찮은 관광지라고 생각되는 곳이었습니다.

 


오쿠히다 곰목장(奥飛騨クマ牧場)

 

일본에 살고 있는 곰을 가까이 보고 직접 먹이까지 줄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뭐 그렇게 볼게 많지는 않지만

 

위에 있는 석회암 동굴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한 번 와봤습니다.

(위 석회동굴에서 차로 대략 20분 정도 떨어져 있음)

 

입장료는 어른 기준 1,100엔입니다.

 

티켓을 내고 입장하면 곰이 있는 곳까지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참고로 곰한테 줄 수 있는 먹이는 다음과 같은 구성입니다.

 

  • 쿠키 - 100엔
  • 건조 과일 및 견과류 - 200엔
  • 쿠키 및 견과류 팩 세트(위 두 먹이가 많이 들어있음) - 1,000엔

 

저는 100엔짜리 쿠키를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견과류는 찐덕찐덕 해서 주고난 뒤에 손 씻어야 함 ㅠ)

 

곰은 이렇게 우리 안에 있는데

 

 

그럭저럭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000엔을 내면 이런 아기 곰이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기 곰을 데려오는데 사람이 아기 곰이 먹을 먹이 통을 갖고 있고

 

아기 곰이 먹이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사진을 찍습니다.

 

위 석회암 동굴을 가신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단독으로 이곳을 관광하기 위해 오는 것은 비추)

 


저 곰 목장 다음으로 여기 유명한 로프웨이도 보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ㅠㅠ

 

 

施設のご案内(新穂高温泉駅) | 【公式サイト】新穂高ロープウェイ

新穂高温泉駅(標高1,117m) 地上2階建ての駅舎です。1階からバリアフリー対応、1階フロアから2階ホームまでは、エレベーターと階段昇降機も完備しており車イスの方も安心してご利用い

shinhotaka-ropeway.jp

 

보니까 제1 로프웨이는 23년 7월 20일까지 제2 로프웨이는 23년 8월 9일까지 휴관이더군요 ㅠㅠ

 

이 로프웨이로 가는 길에 석회암 동굴과 곰 목장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 로프웨이가 타카야마 여행의 주 관광지중 하나였는데 참 아쉬웠습니다 ㅠ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