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타카오산 추천 코스 및 등산 후기

여행/일본 여행|2023. 5. 28. 08:28
반응형
728x170

이번 블로그에서는 일본 타카오산을 갈 때 어떻게 가야하고 어떤 코스로 가면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타카오산 등산로까지 가는 방법
  • 추천 옷차림
  • 추천 등산로
  • 타카오산의 즐길거리
  • 케이블카 or 로프웨이 뭐를 타야 좋을지?

일본 타카오산까지 가는 방법

타카오산까지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구글 맵에 타카오산이라고 검색하면 2개의 결과가 나오는데 

 

케이오선의 "타카오산 구치"라는 역에서 내려야합니다.

 

 

그냥 "타카오산" 역에서 내릴 경우 조금 멀리서 내리게됩니다.

 

(타카오산 입구 역은 다음과 같이 꽤 잘되어있습니다)

 

역 앞에는 카페(2층)도 있고 편의점도 있으니 필요한거 있으면 구매한 뒤 산을 오르면됩니다.

(특히 물 같은건 미리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 조금 나와서 왼쪽으로 길이 있습니다.

(앞으로 쭉 오면 건널 수 있는 작은 다리가 있는데 건너시면 안됩니다.)

 

모르시겠으면 그냥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 따라가시면됩니다.


타카오산 등산할 때 추천 옷차림

사실 타카오산은 그렇게 높은 산이 아니기 때문에 옷차림에 그렇게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등산 루트 또한 정상까지 포장된 루트도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동화로도 충분하며 날씨에 맞춰서 옷차림도 맞추면됩니다.

 

단지 기능성 옷을 하나 입으시고 그 위에 걸치는 옷을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등산할 때 옷은 일반적인 옷을 입고 신발만 등산화를 신었네요.

 

특히 젊은 사람들은 저처럼 일반적인 옷차림으로 오는 분들 많습니다. 

 

나이가 조금 있으신분들만 옷을 좀 갖춰 입고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타카오산 추천 등산로

타카오산에는 여러 등산루트가 존재합니다.

 

1번, 6번 코스

사람들이 자주 가는 코스이며 대부분의 등산로가 포장되어있는 등산로입니다.

 

1번 길이 좀 더 길지만 가기 편한 길이며 케이블카와 로프웨이로도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입니다.

 

6번 길은 좀 더 짧지만 좀 더 험한 길입니다.

 

둘 다 올라가는 길에 상점이나 화장실이 존재합니다.

 

둘 다 등반 시간은 약 70 ~ 100분 정도 걸립니다.

 

이나리야마 코스(稲荷山コース)

100% 비포장 도로의 완전 등산로입니다.

 

중간에 화장실도 없으며 완전 산 길을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당연히 올라가는 길에 상점이나 신사 같은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등반 시간은 약 60 ~ 90분 정도 걸립니다.


타카오산의 각 코스 입구 찾기

타카오산에서 제일 불편한게 표지판이 부족한 것이었습니다...

 

아니 입구 앞에 "여기는 어디어디 등산로입니다." 라고 적혀있어야하는데

 

타카오산은 지도만 있고 그런 표지판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있어도 진짜 알기 어렵게 만들어놨더군요...

(다른 일본인들도 처음 온 분들은 여기가 맞나...? 라고 하셨습니다.)

 

1번 등산로 입구

1번 등산로는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진을 보다시피 여기가 1번 출입구라는 설명 따윈 없습니다...

 

6번 및 이나리야마 코스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왼쪽 길로 오시면 사진과 같은 장소가 나옵니다.

 

여기서 산으로 들어가시면 "이나리산 등산로"이며

 

오른쪽으로 포장된 도로를 쭉 따라가시면 "6번 등산로"입니다.

 

저는 참고로 올라갈 때는 "이나리 등산로" 내려올 때는 로프웨이를 사용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도 종종 갈림길이 나와서 어디로 가야할지 헷갈리는데요

 

그냥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타카오산의 즐길거리

타카오산을 올라가는 길에는 많은 상점들과 신사도 존재합니다.

 

정상에서는 이렇게 소바나 소시지를 먹을 수 있는 곳도 존재하며

 

 

날씨가 좋다면 이렇게 후지산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이기 때문에 작은 절이나 신사도 존재합니다.

 

 

또한 올라가는 길에는 당고(떡에 여러 소스를 뭍힌 뒤 꼬치처럼 판매하는 일본 간식) 가게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먹어본적이 없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카오산의 케이블카 or 로프웨이 차이점

타카오산을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케이블카 또는 로프웨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타카오산 케이블카와 로프웨이의 공통점

  • 올라갈 때는 동일한 장소에서 탑승한다.
  • 이용 요금이 동일하다
  • 올라갈 때도 내려갈 때도 사용할 수 있다

 

타카오산 케이블카와 로프웨이의 차이점

  • 내리는 장소가 서로 다르다.(로프웨이가 정상에서 좀 더 먼 곳에서 내림)
  • 케이블카는 한 번에 많은 사람이 탑승하기 때문에 출발하는 시간이 정해져있다.(로프웨이는 상시 탑승)
  • 둘의 이동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경치가 다르다. (경치를 보고 싶다면 케이블카 탑승 추천)

 

참고로 이용 요금은 어른 기준

  • 편도: 480엔
  • 왕복: 960엔

현금이나 교통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본 타카오산 등반 후기

 

타카오산을 등반하기 위해 제일 좋은 시기는 바로 가을입니다.

 

굳이 가을이 아니더라도 타카오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을에 가면 정말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등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발 600m 정도의 산으로 초보자들이나 아이들도 90분 정도면 정상에 갈 수 있으니

 

부담없이 도전해볼 수 있는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

일본 쇼도지마 여행 후기 및 관광지 추천

여행/일본 여행|2023. 5. 20. 10:15
반응형
728x170

일본 쇼도지마는 카가와현에 있는 섬으로 되어있는 관광지입니다.

 

유명한 것으로는 간장, 올리브 등이 있는데요

 

섬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다는 점과

 

자동차를 사용해야만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충분히 재밌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편에 대해서는 이전 블로그에서 소개했습니다.

 

 

일본 카가와현의 타카마츠, 쇼도지마 여행 후기 및 관광지 추천

일본 카가와 관광지라고 하면 타카마츠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카가와는 우동과 간장이 유명한 지역이며 자동차가 있어야 관광하기 편합니다. 그 이유는 카가와가 생각보다 매우 큰 지역이며

mmol.tistory.com


타카마츠에서 쇼도지마로 가는 배

타카마츠에서 쇼도지마로 가는 배는 여기 링크에 있는 배를 이용했습니다.

 

 

時刻表・運賃 高松~小豆島(土庄) – 小豆島へのお仕事・観光・レジャーは四国フェリーグ

時刻表・運賃 高松~小豆島(土庄) 時刻表 所要時間:約60分 距離:22km 2021年4月1日より  高松 ▶ 土庄 便 高松発 土庄着 1 △6:25 7:25 2 △7:20 8:20 3 8:02 9:02 4 9:00 10:00 5 10:00 11:00 6 10:40 11:40

www.shikokuferry.com

 

배 내부는 다음과 같이 생겼으며 자리는 자유석입니다.

(깨알같이 티비로 뉴스나 예능 보여줌)

 

 

또한 배 안에서는 매점도 있는데

 

타카마츠에서 유명한 우동을 먹을 수 있습니다.

 

 

 

우동 가격은 대략 450엔 정도네요!

 

제가 주문한 우동은 와카메우동으로 미역이 올라가있는 우동입니다.

 

 

솔직히 맛은 제가 타카마츠에서 먹은 우동중에 1, 2위 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다른 가게가 맛이 없는 건지 여기가 맛있었던 건지 의문....)

 

배 밖에서는 다음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조시케이 원숭이 나라(銚子渓おさるの国)

쇼도지마에는 원숭이들이 아주 많이 살고 있는 산이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산 일부 지역에 원숭이들을 풀어놓고 기르고 있다 하더라고요!

 

바로 당장 가봤습니다.

 

사진과 같이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원숭이들이 누워있습니다.

 

입장료 450엔을 지불하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무섭긴 한데 익숙해지면 귀엽습니다 ㅎㅎ

 

산 좀 더 깊숙이 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원숭이 무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원숭이랑 눈싸움만 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손에 들고 있는 물건은 뺏길 수 있으니까 주머니나 가방 안에 넣으라고 합니다.

 

또한 먹이를 100엔인가 200엔 주고 구입한 후 원숭이한테 줄 수 있는데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ㅋㅋ 재밌거든요.

 

자연의 약육강식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먹이를 사서 주니까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작은 아기 원숭이만 와서 먹었는데

 

 

주인장한테 왜 다른 애들은 안 오냐고 물어보니

 

이 무리의 우두머리의 자식이라서

 

다른 아기 원숭이들은 와서 못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인간들이랑 원숭이랑 별 다르바 없...)

 

여기는 다 보는데 1시간 정도 걸렸네요.

(원래 산을 좀 더 오르려고 했는데 원숭이가 길을 안 비켜줘서 무서워서 못 지나감 ㅠ)

 

총평: 교통만 불편하지 않으면 참 괜찮은 관광지

 


 

미치노에키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

여기서부터는 조금 교통이 편리합니다.

 

그냥 버스 타고 쭉 가면 되거든요

 

쇼도지마 관광을 검색하면 꼭 나오는 곳입니다.

 

올리브를 재배하는 곳 같은데 일반적인 공원도 예쁘게 만들어놓은 곳입니다.

 

공원 안에는 상점이 있는데 거기서 공원의 유래와 각 종 상품, 올리브 아이스크림을 살 수 있습니다.

 

나름 맛있으니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살짝 올리브기름 맛 나면서 소프트크림의 단 맛과 잘 어울렸습니다.)

 

아마 여기서 제일 유명한 것은 풍차인데요

 

딱히 별건 없지만 사진 찍기 좋은 곳이죠 ㅎㅎ

 

여기 앞에 가보시면 너도나도 점프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빗자루는 매점에서 공짜로 빌릴 수 있습니다.

 

 

총평: 그냥 전반적으로 무난한 관광지

 


 

마루킨 간장 박물관

마루킨이라는 일본의 유명 간장 메이커가 있는데

 

그곳을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진짜 좋았던 점은 박물관 앞에 해당 메이커가 파는 모든 간장을 먹어볼 수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처음으로 간장이 이렇게 여러 가지 맛이 있는지 알았네요

 

 

참고로 전 3통 정도 샀습니다 ㅎ

 

또한 여기서 간장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뭐... 올리브 아이스크림보단 맛없지만 한 번쯤 먹을만했습니다.

(역시 아이스크림에 간장은 어울리지 않았음... ㅠ)

 

또한 박물관 입장표를 구입하면 공짜로 작은 간장 1통을 줍니다!

 

박물관 내부는 그렇게 넓기 않기 때문에

 

1시간 정도면 박물관 내부와 매점을 전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보다 매점에서 간장을 시식해 보는 시간이 더 걸린건 비밀 ㅎ)

 

 

마루킨 간장 박물관 입구 모습

내부에는 이렇게 어떤 방식으로 간장을 만드는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총평: 관광 시간이 짧지만 맛있는 간장 때문에 가봐야할 관광지가 되어버림!

 


二十四の瞳映画村

옛날에 일본에서 유명했던 二十四라는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입니다.

 

영화 세트 촬영장을 왜 감?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은근히 괜찮았습니다.

 

내부도 잘되어있고

二十四 입구

일본에서 20~30년 전에 학생들이 먹던 불량식품도 팔고 있고

 

옛날 애니메이션의 피규어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고질라 같은 영화나 괴수, 히어로 애니메이션 등)

 

영화의 배경이 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학교 컨셉의 세트장이 많습니다.

 

 

또한 모든 건물들이 일본의 옛날 건물 양식을 하고 있기때문에 풍경도 예쁘게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바다가 있기 때문에 바다 뷰를 찍을 수 도 있습니다.

 

 

총평: 멀리 있긴 하지만 볼거도 은근히 꽤 있고 여기까지 와야 쇼도지마를 알뜰하게 관광했다고 할 수 있을듯

 


엔젤 로드

이 엔젤로드도 쇼도지마에서 아주 유명하기 때문에 한 번 가봤습니다.

 

배를 타는 곳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지리적으로는 제일 좋은 관광지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생각보다 볼건 그렇게 없습니다 ㅠ

(정말 사진을 찍기위한 관광지....)

 

어떠한 곳이냐하면 하루에 2번 간조가 발생할 때

 

사진에서 보이는 오요시마를 연결해주는 길이 생기는 곳입니다.

 

하루에 2번만 발생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셔야합니다.

 

그래도 다행인점은 한 번 발생할 때 지속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한 번 검색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기에 따라 간조가 발생하는 시간이 다 다릅니다 ㅠ)

 

하지만 대충 16시 정도에 가시면 시기와 상관없이 항상 볼 수 있긴합니다...

 

총평: 배 타는 곳과 가깝기 때문에 모든 관광지를 보고 배타기 전에 보는 것으로 만족하면되는 관광지


후기

꽤 만족스러운 관광이었습니다.

 

카가와현은 아주 크기 때문에 아직 못가본 곳도 많기때문에 한 번정도 더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관광하실분들은 관광 루트를 잘 선택하셔서 관광하시길 바랍니다.

 

쇼도지마는 꼭 한 번 관광해보세요!

반응형

댓글()

일본 카가와현의 타카마츠, 쇼도지마 여행 후기 및 관광지 추천

여행/일본 여행|2023. 5. 13. 16:59
반응형
728x170

일본 카가와 관광지라고 하면 타카마츠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카가와는 우동과 간장이 유명한 지역이며 자동차가 있어야 관광하기 편합니다.

 

그 이유는 카가와가 생각보다 매우 큰 지역이며 각각의 관광지가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ㅠㅠ

 

(대신 넓은 만큼 돌아볼 곳은 많음)

 

또한 타카마츠 공항도 타카마츠라는 시내에서 꽤 떨어져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렌트를 해서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THE CHELSEA BREATH 호텔

타카마츠 공항 가까이에 있는 호텔입니다.

 

 

특징으로는 라운지 바가 있는데 그 곳에서 무료로 각 종 음료와 술 그리고 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보드 게임 같은 것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라운지바는 전부 셀프이기 때문에 알아서 만들어 먹으면됩니다.

 

장점

  1. 작은 온천(거의 목욕탕 비슷)이 존재한다.
  2. 셀프 라운지 바가 존재한다 (술,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음)
  3. 아침밥으로 나오는 계란과 간장이 매우 맛있다...

단점

  1. 차로 들어갈 경우 입구를 찾기가 힘듬

호텔 에리어원 타카마츠시티(ホテルエリアワン高松シティ)

타카마츠에서 두 번째로 숙박한 호텔입니다.

 

특징으로는 아침밥이 정말 특이합니다.

 

일반적인 호텔은 서양식 아침밥(햄, 계란 등)이거나 일반적인 뷔페인데

 

여기는 다음과 같이 빵을 줍니다.

 

 

빵 안에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서 꽤 맛있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전부 평범한 호텔이었습니다.

 

또 타카마츠를 간다면 한 번 더 숙박하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고토히라궁(金刀比羅宮)

타카마츠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궁입니다.

 

궁으로 가는 입구에는 다음과 같이 가게들이 늘어서있고

 

 

궁은 다음 사진과 같이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라가는데 30~40분 정도 걸립니다.


올라가는 길 중간 중간에도 관광 명소가 있기 때문에 올라가는 길 자체도 재밌습니다.

 

정상에 가면 다음과 같은 궁 사진이 있습니다.

 

 

타카마츠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지만 올라가는 재미도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うどん棒 高松本店

카가와는 우동이 유명하다 해서 우동 집을 가봤습니다.

 

참고로 굳이 우동집을 가지 않아도 호텔 조식만 시켜도 우동이 나올정도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조금 실망했습니다.

 

카가와현에서 3번 정도 우동을 먹었지만 무슨 차이가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그냥 똑같았습니다 ㅠㅠ

 

이번에 소개할 우동집은 타카마츠 시내에 있으며 

 

구글 평점이 좋았기 때문에 방문한 곳입니다.

 

우동은 기본적으로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추가하고 싶은 반찬(?) 같은 것들은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우동집이었습니다.

 

솔직히 카가와에 우동을 먹으로 오는 것은 그닥 추천하지 않네요...ㅠ

 


쇼도시마

제가 타카마츠를 온 이유이며 가장 재밌게 한 광광입니다.

 

타카마츠에서 약 1시간 정도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으며

 

배를 타고 간다는 것만으로도 관광이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유일한 단점은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운전을 할 수 없으면 이동이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ㅠㅠ

 

(더군다나 택시도 비싼 일본이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카마츠에서 쇼도지마로 가는 방법만 소개하고

 

자세한 관광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하겠습니다.

 

배의 시간표와 금액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배는 조금 느리지만 자동차를 들고 탑승할 수 있으며 운행 요금이 좀 더 저렴합니다.

 

 

時刻表・運賃 高松~小豆島(土庄) – 小豆島へのお仕事・観光・レジャーは四国フェリーグ

時刻表・運賃 高松~小豆島(土庄) 時刻表 所要時間:約60分 距離:22km 2021年4月1日より  高松 ▶ 土庄 便 高松発 土庄着 1 △6:25 7:25 2 △7:20 8:20 3 8:02 9:02 4 9:00 10:00 5 10:00 11:00 6 10:40 11:40

www.shikokuferry.com

 

이 배는 조금 더 빠르지만 더 비싼 고속선입니다. (자동차는 들고 탑승할 수 없습니다.)

 

時刻表・運賃 高松~小豆島(土庄)高速艇 – 小豆島へのお仕事・観光・レジャーは四国フェ

 

www.shikokuferry.com

 

위 링크에 있는 배의 경로는 아래 그림의 2번 3번에 해당하는 경로입니다 (둘 다 경로는 동일함)

 

배 표는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번역기를 잘 사용하면 예약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

도쿄 관광지 소개 - 하코네 솔직하게 갈만한 관광지 추천

여행/일본 여행|2020. 1. 9. 19:55
반응형
728x170

도쿄 근처에서 제일 관광을 할만한 곳입니다.

 

비수기에 오신다면 꼭 1박 2일로 오세요!!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하코네의 경우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숙박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고 당일치기로 오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딱 갈만한 곳만 추려서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박2일 또는 당일치기 이렇게 2개로 나누어 설명해겠습니다.

 

먼저 하코네 프리패스 티켓을 구매해야합니다.

 

모든 프리패스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가능합니다.(신주쿠 or 오다와라역)

 

또한 도쿄에서 가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도쿄에서 가는 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하코네 프리패스>

 

하코네 마을에서의 교통수단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입니다.

 

"오다와라" 출발 기준 요금 : 어른 - 4,600엔 / 어린이 - 1,000엔

 

출발 지역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오다와라 / 신주쿠 이렇게 2개의 출발지역으로 나뉘니

 

자세한 요금표는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www.hakonenavi.jp/international/kr/discount_passes/free_pass

 

하코네 프리패스 - 자세히 보기 | 하코네|하코네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가이드

하코네 여행에는 이거 1장으로 OK! 하코네 등산전차와 하코네 로프웨이, 하코네 해적 관광선 등 8가지 주요 교통기관이 탑승 무제한! 오와쿠다니와 아시노코 호수를 둘러볼 때 추천. 또한 하코네 주변의 온천과 관광시설 등 70곳 이상의 시설에서 우대 및 할인 요금이 되는 할인 티켓입니다.

www.hakonenavi.jp


1. 하코네 여행

 

제가 추천하는 여행 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코네 여행 센터에서 배부하는 가이드 북에도 있으므로 그걸 참고하셔도 됩니다.)

 

단, 주의사항으로 현재 하코네 "등산 전철", "등산 케이블카"가 태풍 19호의 영향으로 운행 중지 상태이며

 

이것을 버스로 대체하여 운행중입니다.

 

("등산 전철"과 "등산 케이블카"는 언제 복구 될지 미확정입니다.)

 

https://www.hakonenavi.jp/international/kr/status_information

 

운행정보 | 하코네|하코네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가이드

하코네 프리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기관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드립니다. ※본 서비스를 통해서는 오다큐선과 하코네의 교통을 이용한 경로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hakonenavi.jp


① 오다하라 → 하코네유모토

 

오다와라에 왔으면 하코네 안내 데스크에서 프리티켓을 사신후 가이드북 1개를 챙기고

 

하코네유모토 역으로 바로 이동하시면됩니다.

 

(신주쿠에서 이미 구입한 분들은 예외)


② 하코네유모토 → 하코네코마치 

300x250

하코네유모토에서 내리면 꼭 주변 안내원들에게 

 

"미시마 스카이워크"로 가는 버스를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미시마 스카이워크"로 가기 위해서는 "하코네코마치"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에

 

다시 버스를 타고 "미시마 스카이워크"로 가셔야합니다.

 

즉, "하코네 유모토" → "하코네코마치" → "미시마 스카이워크"입니다.

 

여기서부터 "미시마 스카이워크"까지 버스가 조금 복잡하기때문에 긴장하면서 가야됩니다.

 


③ 하코네코마치 → 미시마 스카이워크

 

여기있는 스카이워크가 상당히 좋은 관광지입니다.

 

스카이 워크의 길이도 엄청 길고 스카이 워크뿐 아니라 

 

집라인(Zip-Line) 등 즐길거리가 꽤 많은 관광지입니다.

 

길이가 150~200m 되는 스카이워크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없는 분은 꼭 이 "집라인"을 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 200m 거리를 로프를 타고 한번에 갈 수 있습니다.


④ 미시마 스카이워크 → 하코네마치코

 

"미시마 스카이워크"에서의 관광은 끝났으니 다시 하코네마치코로 돌아갑니다.

 

스카이워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나와서 도로쪽으로 걷다보면 버스 정류장이 보일 것입니다.

 

2개의 정류장이 붙이 있는데 다른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안됩니다;;

 

"하코네마치코"로 돌아가는 버스에 타셔야합니다.


⑤ 하코네마치 → 해적선 탑승후 "도겐다이"으로 이동

 

버스에서 내린 곳 근처가 아니라 "미시마 스카이워크"로 갈 때 탄 버스 정류장

 

근처에 해적선 탑승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해적선을 탑승하여 "도겐다이"으로 이동하면됩니다.

 

해적선 안은 꽤 쾌적하며 바다, 배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도겐다이"에서 타는 해적선 약 500명이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배에서 재밌게 노시면됩니다.


⑥ "도겐다이" → 로프웨이로 "오와쿠다니"까지 이동

 

해적선을 타고 도탁한 "도겐다이"는 볼게 없고 그냥 지나가는 곳입니다.

 

해적선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로프웨이를 타는 곳이 있는데

15명 정도가 탈 수 있는 큰 로프웨이

여기서 "오와쿠다니"까지 바로 이동하시면됩니다.

 

참고로 로프웨이가 한번 멈추는데 여기는 다른 역이니 절대 내리면 안됩니다.


⑦ "오와쿠다니"에서 유황산 구경

 

여기서 그 유명한 "유황 달걀"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달걀인데 5개에 500엔입니다.

 

하코네 유황산 명물 "검은 달걀"

 

삶은 달걀이 검은색인 이유는 유황이 들어간 물

 

계란을 삶을 경우 이렇게 검게 변한다고합니다.

 

일본의 전설에 따르면 이 유황물에 삶은 달걀을 먹으면

 

1개당 수명이 5년 늘어난다고합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하고싶은 것은 이게 아닙니다.

 

바로 옆에 약 650~700엔쯤 하는 훈제 계란이 있는데

 

(4개 들어있음)

 

이게 10배는 더 맛있습니다.

 

"맛 + 계란 껍질이 모두 까진 상태"이기때문에 더욱 먹기 편합니다.

 

바둑알 처럼 생긴 훈제 "검은 달걀"

 

산 오른다고 배가 고프신분은 훈제 계란

 

예쁜 사진이 더 좋은 분은 일반 "검은 달걀"을 먹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일반 "검은 달걀"에는 소금이 들어있어서 뿌려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유황상을 보면서 사진을 찍으시면됩니다.

 

엄청난 크기의 유황산


⑧ "오와쿠다니" → 로프웨이를 타고 "소운잔"으로 이동

 

유황산에서 "소운잔"까지 로프웨를 타고 이동하시면됩니다.

 


⑨ "소운잔" → 직행 버스를 이용 "하코네유모토"로 이동

 

여기서부터는 이제 더 관광을 할 사람 / 돌아가서 온천을 즐길 사람으로 나뉩니다.

 

"소운잔"에서 처음 버스를 탔던 "하코네유모토"로 갈 수 있는 직행 버스를 운행하는데요.

 

"하코네유모토"로 돌아가서 온천을 즐길 사람은 여기서 직행 버스를 타시면되고

 

좀 더 둘러보실 분은 "소운잔"에서 내리던가

 

아니면 버스를 타고 다음역인 "고라역"으로 가시면됩니다.

 

아마 여기까지 오신분은 빨라도 오후 3시쯤일건데요.

 

당일치기로 오신분은 여기서 관광을 끝내고 온천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하코네유모토"에서 도쿄까지 전철만 타도 약 1시간 반정도 걸리거든요...

 

아마 온천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시면 최소 19시~20시 정도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직행버스의 경우 차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하코네유모토"까지 최소 40분 정도 걸린다고 예상하시면됩니다.

 

그러니, 앉을 수 없으면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경로에서 "하코네유모토"로 돌아가는 도로는 막힌다고 생각하셔야됩니다.)


⑩ "하코네유모토" → 셔틀버스를 타고 "유료온천"로 이동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하코네유모토"역으로 돌아오면

 

바로 앞에 "유료온천"으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 앞에 내려줍니다.

 

 

유료온천의 이용 요금 : 1,300엔(프리패스가 없을 경우 1,500엔)

 

수건을 빌리는 것은 별도의 요금이 필요합니다.

 

"유료 온천"의 경우 그냥 무난한 온천입니다.

 

유료 온천의 입구

 

제가 이 온천을 추천하는 이유는 "하코네유모토 역"에서 제일 가까우면서 나쁘지 않기 때문입니다.

 

(관광해서 힘들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추천했습니다.)

 

나는 좀 더 시설이 많고 고급진데를 가고싶다고 생각하는 분은 텐잔온천(天山温泉)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요금은 동일하나 시설이 훨씬 많고 넓습니다.

 

 


⑪ "유료온천"을 이용후 집으로 이동

 

여기서 돌아가면서 저녁밥을 먹고 가시면됩니다.

 

"하코네유모토"역의 경우 17시만 되도 주위 가게가 전부 문을 닫기때문에

 

집 근처 역에 가서 밥을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광지라서 그렇게 음식 가격도 비싸고요...)


2. 후지큐 여행

 

여기서부터는 1박 2일 이상 하시는분을 위한 설명입니다.

 

후지큐 프리패스의 경우 하코네 프리패스 + 후지큐까지 가기위한 교통 무료 티켓입니다.

 

그래서 하코네를 여행하신 후에 다음날 그냥 후지큐까지 가시면됩니다.

 

물론 후치큐의 티켓은 별도이니 현장에서 입장권을 따로 구매하셔야됩니다.

 

<후지큐 하이랜드 입장권 가격>

 

어른 : 6,200엔 (온라인 예매시 5,800엔입니다.) 

 

후지큐의 위치입니다.

 

 

후지큐의 경우 평범한 놀이동산과 동일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을 드리진 않겠습니다.

 


3. 번외 - "하코네유모토"에서 괜찮았던 맛집

 

"하코네유모토"에서 식당을 둘러보니

 

다들 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는 음식만 내놔서 놀랐습니다.

 

소바(우동) + 새우튀김 1개 올린게 1,200엔...

 

다들 이딴식으로 판매하더군요.

 

그래도 조금 괜찮은 식당도 있었습니다.

 

바로 아래의 식당입니다.

 

 

여기의 메뉴는

 

챠슈 라면(돼지고기 라면) : 950엔

 

돼지고기 덮밥 : 1,300엔

 

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 가게였습니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관광지에 저정도 가격에 저정도 양이었으면 괜찮다고 생각한 식당이었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럼 하코네 관광지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