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가와현의 타카마츠, 쇼도지마 여행 후기 및 관광지 추천
일본 카가와 관광지라고 하면 타카마츠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카가와는 우동과 간장이 유명한 지역이며 자동차가 있어야 관광하기 편합니다.
그 이유는 카가와가 생각보다 매우 큰 지역이며 각각의 관광지가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입니다 ㅠㅠ
(대신 넓은 만큼 돌아볼 곳은 많음)
또한 타카마츠 공항도 타카마츠라는 시내에서 꽤 떨어져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렌트를 해서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THE CHELSEA BREATH 호텔
타카마츠 공항 가까이에 있는 호텔입니다.
특징으로는 라운지 바가 있는데 그 곳에서 무료로 각 종 음료와 술 그리고 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보드 게임 같은 것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라운지바는 전부 셀프이기 때문에 알아서 만들어 먹으면됩니다.
장점
- 작은 온천(거의 목욕탕 비슷)이 존재한다.
- 셀프 라운지 바가 존재한다 (술,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음)
- 아침밥으로 나오는 계란과 간장이 매우 맛있다...
단점
- 차로 들어갈 경우 입구를 찾기가 힘듬
호텔 에리어원 타카마츠시티(ホテルエリアワン高松シティ)
타카마츠에서 두 번째로 숙박한 호텔입니다.
특징으로는 아침밥이 정말 특이합니다.
일반적인 호텔은 서양식 아침밥(햄, 계란 등)이거나 일반적인 뷔페인데
여기는 다음과 같이 빵을 줍니다.
빵 안에 고기와 야채가 들어있서 꽤 맛있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전부 평범한 호텔이었습니다.
또 타카마츠를 간다면 한 번 더 숙박하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고토히라궁(金刀比羅宮)
타카마츠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궁입니다.
궁으로 가는 입구에는 다음과 같이 가게들이 늘어서있고
궁은 다음 사진과 같이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올라가는데 30~40분 정도 걸립니다.
올라가는 길 중간 중간에도 관광 명소가 있기 때문에 올라가는 길 자체도 재밌습니다.
정상에 가면 다음과 같은 궁 사진이 있습니다.
타카마츠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지만 올라가는 재미도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うどん棒 高松本店
카가와는 우동이 유명하다 해서 우동 집을 가봤습니다.
참고로 굳이 우동집을 가지 않아도 호텔 조식만 시켜도 우동이 나올정도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조금 실망했습니다.
카가와현에서 3번 정도 우동을 먹었지만 무슨 차이가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그냥 똑같았습니다 ㅠㅠ
이번에 소개할 우동집은 타카마츠 시내에 있으며
구글 평점이 좋았기 때문에 방문한 곳입니다.
우동은 기본적으로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추가하고 싶은 반찬(?) 같은 것들은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우동집이었습니다.
솔직히 카가와에 우동을 먹으로 오는 것은 그닥 추천하지 않네요...ㅠ
쇼도시마
제가 타카마츠를 온 이유이며 가장 재밌게 한 광광입니다.
타카마츠에서 약 1시간 정도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으며
배를 타고 간다는 것만으로도 관광이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유일한 단점은 교통이 불편하기 때문에 운전을 할 수 없으면 이동이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ㅠㅠ
(더군다나 택시도 비싼 일본이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카마츠에서 쇼도지마로 가는 방법만 소개하고
자세한 관광 내용은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하겠습니다.
배의 시간표와 금액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배는 조금 느리지만 자동차를 들고 탑승할 수 있으며 운행 요금이 좀 더 저렴합니다.
이 배는 조금 더 빠르지만 더 비싼 고속선입니다. (자동차는 들고 탑승할 수 없습니다.)
위 링크에 있는 배의 경로는 아래 그림의 2번 3번에 해당하는 경로입니다 (둘 다 경로는 동일함)
배 표는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번역기를 잘 사용하면 예약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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