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친자민당 기업에 (취직)들어가야하는 이유

반응형
728x170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금이 겁나 아까워서 그렇습니다 ㅎㅎ

 

이번에 뉴스 보셨나요? 

 

무슨 올림픽 대비하여 외국인 출입국 인증 어플 만드는데 예산 편성을 73억엔이나 했다고하는...

 

70억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최소 700억원이 넘는 돈입니다...

 

아니 어플 만드는데 무슨 700억원을 쓰나요...

 

그거도 단순한 인증 어플을요....(우스갯소리로 "신의 어플"이라고 말하는중)

 

보안 철저하고 버그 1개도 없어야하는 금융 앱 만드는데도 그정도 안들어갈거 같은데...

300x250

제정신인지 궁금하네요;;

 

이거 말고도 뭐 세금 낭비가 한 둘이 아닙니다.

 

그럼 이 세금이 다 어디로 가느냐?

 

대부분은 현재 일본의 여당들과 친한 기업들에게 돌아갑니다.

 

물론 뇌물, 정치인들의 주머니 등등에도 들어갈테지만 기업에 바치는 돈에 비하면

 

이건 새발의 피 수준입니다.

 

일본은 안그래도 국민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엄청 적은데

 

(나중에 시간 있으면 일본의 연간 예산 편성안에 대해 글을 써보는거도 좋겠네요)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으려면 

 

현재 여당과 친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답입니다.

 

일단 자민당읜 집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작년에 실시한 도쿄 도지사 투표 결과로 깨달음)

 

일본 기업에 세금을 바치는 정책 또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직・취직할 때 꼭 참고하세요...

 

(나중에 이런 기업들에 대해서도 정리해봐야겠네요....)

반응형

댓글()

스타크래프트2(스2) 블루투스 이어폰 소리 안날 때 100% 해결법

IT 관련 지식/게임 관련|2020. 8. 13. 10:45
반응형
728x170

윈도우 10 기준입니다.

 

1. 우측 하단에 있는 스피커 아이콘을 우클릭합니다

 

여기서 '소리 설정 열기'를 클릭

2. '소리 설정 열기'를 클릭합니다

 


3. 하단에 있는 '사운드 제어판'을 클릭합니다


4. "녹음" 탭에 들어갑니다.

 

5. 컴퓨터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아래의 항목으로 된 이름의 사용을 해제 합니다.

- 머리에 거는 수화기

- 헤드셋

 

6. 스타크래프트2 게임에 접속하여 [설정] - [음성 대화] 탭을 엽니다

- 그리고 [음성 대화] 부분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게임 자체에 있습니다....

 

300x250

스2에서 음성대화를 켤 경우 전화를 하는거로 인식시켜 강제로 이어폰 및 헤드셋을 전화기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렇게 하여 음성 이외의 소리는 잘 들리지 않게 하는건데 

 

이렇게 하면 게임 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게 됩니다

 

엄청 옛날부터 이 문제가 있었는데 아직도 고치치 않네요 ㅡㅡ;;

 


<번외>

 

이 해결법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경우

 

이어폰의 음성 사용을 "해제" 했기 때문에 이어폰을 이용한 음성대화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따로 이어폰을 이용한 음성 대화를 하고싶은 사람은 다시 "녹음" 탭에서

 

이어폰을 "사용함"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

20.08.05_ 아니 일본아 이건 솔직히 너무 비싼거 아니냐

반응형
728x170

※ 쓰다보면 화가 날 수 있기때문에 급발진 할 수 있습니다. 주의바랍니다.

 

일본에서 생활한지 3년쯤되어가지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싼거 아닌가 하는 것들이 존재한다

 


1. 미용실 가격

 

일본에서 평균적인 미용실 가격은 4,000엔이다.

 

도심이던 시골이던 상관없이 아마 제일 많이 보이는 가격일거라 생각한다

 

4천엔.... 우리나라 돈으로 4.4만원 정도 하는 돈이다

 

이 돈이면 국밥을 몇 그릇 먹을 수 있는데... 이 망할 미용실들은 이런 돈을 아무렇지 않게 받는다.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4천엔 하는 미용실을 딱 한 번 가봤다.

 

우리나라랑 차이점은 딱 한 개..... 끝나고 나올 때 입구까지 따라나와서 배웅을 해준다

 

4천엔이나 쳐 내줬으면 그랜절 까진 해줘야되는거 아닌가....

 

그렇다고 실력이 좋은거도 아니다.

 

한국에서 살 때 번화가서 1.3만원 짜리 미용실을 가면 삼푸도 2번 받고 머리 결과도 만족스럽다

 

여기선 제일 싼 곳에 가던 4천엔짜리 미용실을 가던 불만족스럽다.

 

진짜 실력과 받는 돈만 보면 미용사인지 가위를 든 야쿠자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노양심 가격을 책정하다보니 일본은 혼자 자를 수 있는 미용기구도 많이 판다 ㅋㅋㅋ

 

ㅈㄴ 비싸니 혼자 자를 수 있는 기구들이 잘 팔리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이게 바로 창조경제인가....라고 생각했다.


2. 전철 및 버스 비용

 

아마 일본에 사는 외국인들이 가장 비싸다고 느끼는 것들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ㅁㅊ 일본의 대중 교통의 가격은 유럽의 대중교통 가격을 초월한다

 

일본이 유럽처럼되고 싶다고 하더만 이 망할 전철과 버스만 유럽화가 되어버렸나싶다

 

일단 전철의 경우 1정거장만 가도 최소 1,000원쯤 하는 돈을 내야한다

 

여기서 가는 목적지가 멀수록 내야하는 돈도 증가한다.

 

내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 도쿄를 가야한다고 가정할 경우

 

도쿄까지 가는 돈만해도 4~5천원의 돈이 든다.

 

즉, 아무것도 안했는데 왕복으로 만원 정도의 돈이 소요되는 것이다.

 

친구를 보러 가기만 했는데 이미 나는 "e마트 통큰 치킨"을 한 마리 꿀꺽했다.

 

버스 또한 비싼건 매한 마찬가지이다. 

 

한국에 사는 누군가 대중교통의 민영화를 외친다면 

 

그건 반역자이니 뚝빼기를 깬다음 일본으로 보내면된다.

 


3. 통신 요금

 

내가 말하는 통신 요금은 "전화 요금"을 말한다.

 

사실 일반적인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요금이랑 휴대폰 요금도 좀 더 비싸긴한데

 

금액으로만 보면 2~3만원정도 더 비싼거라서 "통신 요금"에 비하면 ㅈ밥이기 때문에 쓰지 않겠다.

 

그만큼 일본의 "전화 요금"은 상상을 초월한다.

 

얼마나 초월하냐고 하면 옛날 한국의 "콜렉트 콜" 같은 수신자 부담 전화보다 더 비싸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30초에 20엔 or 20초에 20엔을 받는 곳이 많다.

 

즉, 30초 마다 200원을 내는 것이다. 뭔 불법 업소 이용 요금인가 싶을 정도로 비싼 금액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수신자 부담 전화 "1541"의 경우 1분당 30원의 요금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만약 일본에서 뭔가 묻기 위해 전화를 해야한다면 문의를 하기위해서만 몇 천원 정도의 돈을 내야할 수 도 있다.

 

사실상 국밥충이라면 일본에서 사는걸 비추한다.

 

한 달전 나는 카드 사용 내역이 이상한걸 발견하고 카드회사에 전화를 하여 여러가지 물어봤다

 

개빡치는건 통화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도 전~~부 요금에 포함된다 ㅎ

 

역시 창조경제 대국 일본답게 대기 요금도 있나보다 ㅎㅎ

 

아무튼 20분정도 통화를 했고 카드회사에서 상담해주는 전화는 무료가 아닌 것을 보고 극대노했다.

 

그날 전화 했던 전화 요금은 8,000원이 나왔다 ㅠ

 

옛날에 우리나라에 있던 "전화는 용무만 간단히"라는 말은 사실 일본에서 온게 아닌가 싶다...

 

사실 이게 일본에서 라인(LINE)이 유행한 이유이기도 하다.

 

돈 저렇게 내다가 공짜 전화 보면 눈 돌아가긴하지.....


사실 일본에서 살다보면 비싸다고 생각되는게 한 두 개가 아닙니다;;

 

세금부터 해서 전기, 가스, 수도, 인터넷 등등

 

그냥 대부분의 삶이 다 비쌉니다.

 

그래도 그 안에서 말도 안되게 비싸고 자주 접하는 것들만 적어봤습니다.

 

생활에 대해 이렇게 쓰는것도 재밌네요 ㅎㅎ

반응형

댓글()

20.07.31_정말 개빡치는 일본의 50% 디지털화

반응형
728x170

오늘부터 빡치는 일이 있으면 하나씩 일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뭔가 스트레소 해소에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 ㅎㅎ


이놈의 일본은 정말 이상한 나라인거 같다

 

현재 내가 다니는 회사는 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고 설치를 해주는 회사다

 

"자동화 시스템"

 

이 말을 들으면 회사 운영도 자동화에 커피머신도 있고 모니터도 3~4개씩 사용할거 같지만

 

현실은 똑같은 일본 회사다

 

특히 젤 빡치는건 보고서를 종이로 제출해야된다는 것이다!

 

21세기 한국은 휴대폰으로 결제하고 컴퓨터로 결제하고 이메일로 제출을 하는데

 

일본은 아직도 종이를 너무 좋아한다 (자연아 ㅈ간들이 미안해 ㅠ)

 

그래서 아베가 골판지를 좋아하나 싶다 

 

이 망할 일본 회사들은 아직도 FAX를 사용하며, 도장을 찍어야하고, 파일철을 만들고, 보관을 해야된다

 

회사 캐비넷을 보면 노아의 방주같다

 

2015년부터 모든 보고서가 줄지어 있으며, 가끔 여기에 불을 지르면 어떻게 될까 생각한다

 

그래도 웃긴건 이 보고서의 대부분은 또 서버에 저장이 되있다

 

이 무슨 솔킬 당하고 정글탓 하는 소리인가?

 

그럼 종이 보고서는 왜 만든나?

 

이유는 두 가지다

 

1. 전자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 적어서 결제는 결국 도장을 찍어 결제를 해야한다

 

2. 고객과의 거래를 할 때 아직도 종이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다

 

결국 양쪽 다 디지털화가 되어야되는데 한쪽만 디지털화가 되어있으니

 

다른 한쪽의 밸런스에 맞춰 하향 평준화를 해야된다는 소리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가 제일 윗대가리라고 할 수 있는 정부가 아직 종이 문화를 선호한다

 

이렇게 머리라고 할 수 있는 정부가 빡대가리이니 손발인 개인과 기업이 발전을 할 수 없는 환경이다.

 

아무튼 지금은 다 끝난 일 보고서를 종이로 만들고 뽑고 파일철 하는중이다

 

예상소요시간 : 일주일   /  사용 종이 : 약 500장 이상

 

이정도면 법률적으로 모든 회사는 회사 규모에 따른 나무 심기를 의무화해야되지 않을까....?


결론 : 일본은 현재 20.5세기에 살고 있는중이며 나무를 모조리 잘라버리는 중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