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친자민당 기업에 (취직)들어가야하는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금이 겁나 아까워서 그렇습니다 ㅎㅎ
이번에 뉴스 보셨나요?
무슨 올림픽 대비하여 외국인 출입국 인증 어플 만드는데 예산 편성을 73억엔이나 했다고하는...
70억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최소 700억원이 넘는 돈입니다...
아니 어플 만드는데 무슨 700억원을 쓰나요...
그거도 단순한 인증 어플을요....(우스갯소리로 "신의 어플"이라고 말하는중)
보안 철저하고 버그 1개도 없어야하는 금융 앱 만드는데도 그정도 안들어갈거 같은데...
제정신인지 궁금하네요;;
이거 말고도 뭐 세금 낭비가 한 둘이 아닙니다.
그럼 이 세금이 다 어디로 가느냐?
대부분은 현재 일본의 여당들과 친한 기업들에게 돌아갑니다.
물론 뇌물, 정치인들의 주머니 등등에도 들어갈테지만 기업에 바치는 돈에 비하면
이건 새발의 피 수준입니다.
일본은 안그래도 국민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엄청 적은데
(나중에 시간 있으면 일본의 연간 예산 편성안에 대해 글을 써보는거도 좋겠네요)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으려면
현재 여당과 친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답입니다.
일단 자민당읜 집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작년에 실시한 도쿄 도지사 투표 결과로 깨달음)
일본 기업에 세금을 바치는 정책 또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직・취직할 때 꼭 참고하세요...
(나중에 이런 기업들에 대해서도 정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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