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자격증 따기 (IT패스포트) & 짜증나는 재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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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IT 패스포트는 한국으로 치면 정보처리 기능사 같은 국가 자격이다

 

"기능사"인 만큼 국가 자격증 중에서는 레벨이 가장 낮은 IT 관련 자격증이다

 

2021년 1월에 시험에 응시하여 아슬아슬 하게 합격했다 ㅋㅋ

 

시험도 CBT 방식이라 시험이 끝나고 바로 합격/불합격을 알 수 있다

 

문제는 합격 증명서는 무조건 서류로 발송된다

 

"즉, 한국처럼 집에서 자기가 합격 증서를 프린터 할 수 없다"

 


1. 재발급의 개빡침

 

보니까 모르고 이사 했던 전 주소로 자격증이 발급되었다 ㅡㅡ;;

 

자격증은 등기인만큼 받는 사람이 다르면 99% 확률로 반송되었을 것이다

 

그럼 반송되었기 때문에 재발송 의뢰를 해야하는데

 

"이 의뢰 또한 우편으로 해야한다"

 

그래도 IT관련 시험이니 어느정도 전산화로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시험 이외에는 전부 아날로그다!!!

 

심지어 합격자 확인도 전체 합격자 데이터 베이스에서 검색을 하는게 아니라

 

웹페이지를 하니씩 넘기면서 확인하는 방식이다 ㅡㅡ


2. 증서와 증명서의 차이

 

이번에 국가 시험을 치면서 처음 알았다

 

합격 증서 / 합격 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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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 생긴게 다르다

 

먼저 "증서"는 상장 같이 생겼다

 

합격 증명 + 축하합니다 같은 개념의 서류다

 

"증명서"는 그냥 서류다

 

효력은 둘 다 동일하다

 


진짜 전산화 안되있는게 이렇게 불편하다니...

 

한국이랑 비교하면 일본은 너무 살기 힘든 나라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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