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리뷰 - 복귀 유저도 할만한가?

IT 관련 지식/게임 관련|2020. 3. 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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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년전에 메이플스토리를 했다가 접고 최근에 다시 해본 후기를 남겨봅니다.

 

일단 옛날과 달리 시스템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게임 내용이 아닌 시스템 부분에서만 장점과 단점을 말해보자면

 

일단,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습니다.


<장점>

1. 편의 사항에서 개선이 많이 이루어짐

- NPC, 사냥터, 몬스터까지 길찾기 시스템

- 지도 검색 시스템

- 레벨대 퀘스트 확인 시스템

 

2. 간편한 퀘스트 진행과 레벨업

- 레벨업이 옛날과 달리 매우 빨라짐

- (일부)퀘스트 진행 또한 NPC까지 가지 않아도 받을 수 있거나 완료 가능

 

3. 간편한 월드 이동시스템

- 빠른 이동, 차원문 등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른 필드, 마을로 바로 이동가능

 

 

<단점>

1. 삐른 렙업만큼 강화된 노가다

- 부케 육성을 해야만 올라가는 공격력(여러 케릭 육성을 강요)

 

2. 고질적인 발적화 문제

- 몇몇 버그 및 문제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고쳐져있지 않음

- 예: 처음 접속 후 월드맵 클릭시 렉

- 듀얼 그래픽을 사용하는 노트북에서의 팅김현상

 

3. 렙업 속도에 비해 쓸데없이 많은 퀘스트

- 저렙 구간(120렙 이하)의 경우 지역 퀘스트 1개를 완료하기만 해도 5~10렙업이 가능함

- 그에 비해 그 레벨대의 퀘스트가 너무 많아 뉴비의 경우 중요한 퀘스트 인지 불가

 

4. 일부 매우 불친절한 퀘스트

-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는 이상 완료조건을 알 수 없거나 입수조건을 알 수 없는 퀘스트

- 중요한 보스 진입퀘임에도 불과하고 입수, 완료 조건을 알려주지 않음

- 몇 년만에 접속하는 뉴비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인터넷을 달고 살면서 메이플을 해야됨

 


<결론>

 

15년만에 접속후 200까지 "패스파인더"를 키워본 결과

 

추천하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아무 생각없이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② 정신적인 피해없이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③ 불면증을 가진 사람(190부터는 사냥시 잠이 오기 시작함)

- 저 같은 경우 멀쩡한 정신으로 해도 30분 이상 사냥을 하면 잠이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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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일일 숙제같은 기분으로 or 심심풀이로 15~30분 게임을 하고싶은 사람


다음과 같은 사람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① 옛날 메이플의 추억을 느껴보고싶은 사람

 

② ㄹㅇ 재밌는 게임을 찾는 사람

 

③ 한 가지 케릭을 육성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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