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의 일본 맛집 추천(후기) - 가성비 위주

여행/일본 여행|2022. 11. 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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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여행 올 때 해당 지역의 맛집을 검색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몇 년간 거주하면서 깨달은 점은

 

일반적인 관광지의 로컬 식당은 맛이 없을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생활하면서 알아낸 맛있는 가게와 맛있는 가게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맛집은 체인점이다

 

헛소리처럼 느껴지겠지만 정말입니다;;;

 

제가 주로 보는 유튜브인 "박가네"에서도 언급된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pK0ae9lWdtyDi9Cdc1Fqeg

 

https://www.youtube.com/channel/UCpK0ae9lWdtyDi9Cdc1Fqeg

 

www.youtube.com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식당들도 대부분 체인점입니다.

 


1. 100엔 회전 스시

일본에는 많은 회전 스시 제인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추천하고 싶은 체인점은

"스시로(スシロー)" 그리고 "하마스시(はますし)"입니다.

많은 100엔 회전 스시집을 가봤지만 여기가 제일 가성비 좋은 가게인거 같습니다.

 

스시로 같은 경우에는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도 존재하며 메뉴 또한 한국어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https://sushiro.co.kr/

 

스시로

스시로

sushiro.co.kr

하지만 메뉴를 한국어로 한 다음에 주문하면 큰 문제(?)가 생기는데...

 

일본에서 회전 스시는 주로 태블릿을 사용하여 주문을 하고

 

태블릿을 사용하여 주문한다

 

회전 레일에서 주문한 스시가 도착하는 형태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시가 도착할 때 알림음이 발생하는데

 

이게 한국어로 알림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어 메뉴판으로 주문하면

 

"나 한국인임!!"을 가게 전체에 알리게 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ㅠㅠ

 

이는 스시로, 하마스시 둘 다 해당합니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모든 메뉴판에 스시 사진이 첨부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무슨 생선인지 몰라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마스시도 한국어 메뉴가 있습니다.)

 

아, 그럼 100엔짜리 스시면 맛 없는거 아님 ㅡㅡ?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솔직히 한국에서 먹는 스시 무한 리필점 이런 곳 보다 훨씬 퀄리티 좋습니다...

 

(제 경험상 1.5배 ~ 2배 정도 퀄 좋은 듯...)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 놀러 가서 스시 한 번 먹고 싶은데 어딜 가야 좋을지 모르겠다?

 

이 두 곳에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싸다는 거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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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메뉴에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어떤 스시인지 알기 쉽다.

 

2. 한국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괜찮다

 

3. 바가지 씌거나 혐한 당할 일이 별로 없다

 

이 세 가지만 하더라도 충분히 올만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체인점이다 보니 그 로컬 식당 특유의 분위기는 없다는 거 정도...?

 

스시로의 경우 최근에 가격이 올라서 100엔이 아닌 110엔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마스시는 아직 그대로네요!

 


2. 와코(和幸)

 

일본의 유명한 돈까스 체인점입니다.

 

가게 앞에 이렇게 메뉴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가면 정말 평균 이상의 맛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는 곳은 이렇게 밥이 큰 솥에 나오는데 다른 곳은 그냥 밥그릇에 나오는 가게도 있습니다.

 

(일본은 신기하게 체인점이라도 가게마다 정책이 다릅니다 ㅡㅡ;)

 

큰 솥에 밥이 나옴 = 존맛

이 가게의 장점은 아래의 메뉴가 전부 무제한 리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1. 밥

2. 국

3. 샐러드

4. 소스

(그래서 전 갈 때마다 2~3번은 기본으로 리필해 먹는다는... ㅎ)

 

국도 그냥 된장국이 아니라 바지락이 들어있는 된장국이라 정말 맛있습니다 ㅠㅠ

(여태 이 가게보다 맛있는 된장국 주는 가게는 본 적이 없음...)

 

많이 드시는 분은 가보면 정말 좋은 가게입니다.

 

사실 점심시간에 가서 저렇게 많이 먹고 나오면 저녁밥 생각 안 날정도로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런치 메뉴가 따로 존재하며(지점에 따라 런치 메뉴가 없는 곳도 있음)

 

와코 메뉴 링크

 

和幸のメニュー|とんかつ 和幸

こちらは和幸のメニューについてのページです。

wako-group.co.jp

여기서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이겁니다.

이유는 가성비가 제일 좋고 2종류의 돈까스를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ㅎ

 

이 가게의 제일 큰 단점은....

 

체인점인데도 맛이 조금씩 다르다는 겁니다 ㅡㅡ;;

 

왜 체인점인데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건지 정말 의문 일정도로 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3.산마루크(サンマルク)

일본에서 유명한 카페 중 하나입니다.

 

일본까지 와서 뭔 카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딱, 하루 관광 끝나고 호텔 돌아가는 길에 한 두 개 사서 돌아가면 참 좋을 거 같아서 추천합니다.

이런 마크가 있는 빵집을 찾으면된다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초코 크루아상이며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크루아상 안에 초코가 들어있는데, 진짜 맛있음 ㅠㅠ

하나쯤 먹어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커피는 편의점 같은 데서 사도 무방합니다!. 메인은 요 빵이니...)


4. 패밀리 파트(ファミリーマート) 디저트

한국에서 유명한 편의점 디저트는.... 아마 로손 디저트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도 3사 편의점 중 "디저트" 하면 "로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중에서 유명한 건 요 케이크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손에서 유명한 크림 롤케익

이 디저트도 좋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디저트는 "패밀리 마트"에 있는 디저트입니다.

 

바로 ファミマ・ザ・クレープ 生チョコ(패밀리 마트 The 생 초코)라는 이름의 디저트입니다.

 

ファミマ・ザ・クレープ 生チョコ(패밀리 마트 The 생 초코)

 

일본 내에서도 인기가 많고

 

저도 먹어봤는데... 진짜 모든 편의점 디저트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칼로리도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딱 우유나 커피 1개랑 같이 사서 호텔에서 먹으면 딱이라고 생각하는 디저트입니다.


또 생각나는거 있으면 하나씩 추가하겠습니다 ㅎㅎ

 

먹어봤으면 좋겠다는 거 댓글로 남겨주시면 한 번 먹어보고 후기도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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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2

여행/일본 여행|2022. 10. 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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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쓴 포스트에 이어 그 다음 날 여행한 곳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https://mmol.tistory.com/280

 

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1

홋카이도는 성수기(1~2월 스키나 눈 축제 볼 수 있는 기간)과 비수기에 할 수 있는 관광이 많이 다릅니다. 성수기에는 주로 스키나 눈 축제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 반면 (사실 1~2월에는 눈이 너

mmol.tistory.com

다음 날은 오타루 (小樽)라는 곳을 갔는데 정말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괜찮은 곳이라서

 

이곳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1. クインテッサホテル札幌 (퀸테사 호텔 삿포로)

 

먼저 삿포로에서 마지막으로 숙박한 곳입니다.

 

딱 내가 숙박한 방 모습

장점

1. 같은 가격이라면 아마 이 근처에서 제일 넓은 방임

2. 욕실도 넓고 좋음

3. 호텔 로비도 넓고 예쁨

4. 아침밥이 무난함(아이들이 좋아할 맛인듯 ㅋㅋ)

 

단점

1. 아침밥이 뷔페식인데 먹은 그릇을 치워주지 않았음 ㅠ 그래서 한 번에 많은 양을 가져가길 추천함

2. 역에서 거리가 조금 떨어져있는데 걸을만한 거리임


2. 小樽運河 (오타루 운하)

 

오늘의 메인 오타루(小樽)입니다.

 

오타루는 걸으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가게 들어가보고 하기에 정말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볼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타루 운하는 시기를 잘 맞추고 (=눈 왔을 때) + 시간을 잘 맞췄을 때(=밤)는 아주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성수기인 겨울 + 밤에 갔을 때 오타루 운하의 야경

 

하지만 비수기 + 낮에 여기를 간다?

 

그냥 작은 강으로 바뀝니다 ㅋㅋ

비수기면 그나마 이 사진도 예쁘게 나온 사진임..

그렇기 때문에 여기 운하에서 사진 찍고 싶은 분들은 타이밍을 잘 확인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은 그냥 오타루 지나가면서 사진 한 번 찍고 지나가시면됩니다.

 


3. 오타루에 있는 수많은 공방들 및 거리

 

오타루에는 유리 공예나 도자기 공예가 유명해서

 

수많은 공방이 있습니다

 

여기 밑에 보이는 길을 따라가면 가게가 엄청 많은데 대부분 공방입니다.

 

오타루에서 공방이 모여있는 길

오타루에 오셨으면 운하 보고 사진 한 번찍고

 

이 쪽 길로 와서 내려가면서 공방 하나씩 다 들어가보시면됩니다 ㅋㅋ

 

공방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수 많은 공예품들이 있음

가게 내부도 정말 예쁘고 파는 물건들도 정말 예쁘기 때문에

 

기념품을 구매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컵이나 젓가락을 놓는 하시오키를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음)

 

공방이 아주 많기 때문에 여기만 하루 종일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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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거에 흥미가 없으면... 아니지만요 ㅠ

 

제가 가본 곳들 중에서 정말 좋았던 곳 몇 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4. 小樽浪漫館 (Otaru Romankan)

 

유리 공예를 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로만칸 가게 모습

그림에서 보는거 처럼 2층도 있으니

 

사진 찍으실 분은 2층에 올라가서 찍는게 좋습니다!

 

로만칸 가게의 내부 모습1
로만칸 내부 모습2

오타루 시내에는 이렇게 유리 공예를 파는 가게들이 아주 많이 있으니 돌아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5. 北一ホール (기타이치홀)

 

솔직히 오타루에서 제일 예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기타이치홀은 여기 건물에 있는 카페 이름이고

 

같은 건물에 공방에서 만든 제품을 같이 팔고 있습니다.(물론 카페랑 공간은 다름)

 

가게 자체도 넓고 (아주 큰 가게가 2층까지 있음)

 

기타이치홀이라는 카페도 정말 멋집니다

 

일단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대부분 이러한 유리 공예품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제품은...

 

1. 컵

2. 젓가락을 놓을 수 있는 하시오키

3. 간장 같은 액체 소스를 담아놓는 용기

 

특히 2번, 3번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제품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는게 있다면 구매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3번 제품은 이렇게 생겼는데

 

뚜껑이 닫혀서 안나올거처럼 보이지만 액체만 미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붓는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예쁘다고 말한 예쁜 카페는

 

기타이치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타이치홀 내부

여기서 이렇게 빵과 커피를 먹을 수 있으며 분위기가 정말 좋으니

 

기타이치홀에서 먹을 수 있는 케익과 커피

오타루에 오신분들은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6. 藻岩山 山頂展望台 (모이와야마 전망대)

 

홋카이도의 3대 야경이라고 불리는 장소입니다.

모이와야마 전망대의 모습

 

여기에 올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온다

2. 모이와야마 주차장까지 차를 타고 온다

 

저는 1번을 추천드립니다....

 

2번의 경우 자동차로 산을 타아야하기 때문에 밤에 올라오는게 위험하기도 하고 

 

시간도 꽤 걸립니다.

 

요금은 "편도" 어른 기준 다음과 같습니다.

 

산 제일 아래에서 타고 올라오는 로프웨이: 700엔

로프웨이를 타고 중간지점(기념품 샵이나 카페 있음)에서 전망대까지 가는 케이블카: 300엔

 

이렇게 왕복을 하면 1인당 "2000엔"정도의 요금이 필요합니다.

 

직접 가본 경험으로 말하자면....애매합니다... ㅠ

 

가격이 싼거도 아니고 야경 하나 보자고 왕복 2000엔인데 친구랑 같이 왔다면 2000 * 사람 수 이니

 

꽤 비싼 가격이 됩니다.

 

보통은 스마트 폰으로 일반 모드 또는 야경 모드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을 텐데

 

그런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최소 아래의 사진 저럼 퀄리티 있게 찍을 수 있는 사람이나

 

낮일 때 모습
밤일 때 모습

아니면 연인끼리 오셨다던가

 

아니면 혼자 오셨다던가

 

하는거 아니면 솔직히 굳이 갈필요 있을까....?

 

하는 곳입니다.


맛집도... 한 군데 가긴 했는데

 

여긴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주문조차 힘들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비수기에 홋카이도에 오셨다면 이정도 코스면 2박 3일 정도는 가뿐하게 소화할 수 있을거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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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1

여행/일본 여행|2022. 10. 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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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성수기(1~2월 스키나 눈 축제 볼 수 있는 기간)과 비수기에 할 수 있는 관광이 많이 다릅니다.

 

성수기에는 주로 스키나 눈 축제를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은 반면

 

(사실 1~2월에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차로 다른 지역 이동도 못함....)

 

비수기에는 정말 홋카이도를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홋카이도의 서쪽 지방 관광지는 크게 봐서 세 곳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삿포로
  2. 오타루
  3. 하코다테

 

여기서 삿포로와 오타루는 당일로 왔다갔다할 수 있는 거리지만

 

하코다테는 한 번 가면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먼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일정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삿포로와 오타루만 갔다 왔습니다


1. プレミアホテル 中島公園 札幌(프리미어호텔 나카지마공원 삿포로)

제가 묵었던 방은 딱 이런 느낌의 방이었습니다.

이 호텔 테마색이 파란색인거 같았습니다 ㅎㅎ

 

다른 것 보다 아침식사가 조금 특이했습니다.

 

일단 제가 갔을 때는 코로나 때문인지 뷔페인데 음식들이 다 개별로 작은 그릇에 들어있었습니다.

각각 작은 그릇에 담겨있는 아침 뷔페 음식

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이 8종의 디저트를 제공하는데 그 중에서 3종인가....4종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골라서 먹을 수 있는 디저트, 4개를 골라서 먹을 수 있다

 저는 호텔 층수가 높아서 삿포로 시내도 볼 수 있고 참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아침밥도 정말 맛있었던 호텔이었습니다!

 

 


2. 豊平館 (풍평관)

 

프리미어호텔 나카지마공원 삿포로에서 바로 옆에 있는 관광지입니다.

 

사실 여긴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 조금 더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나카지마 공원 안에 있는 어떤 건물이며

 

일본에 처음 들어온 서양식(?) 호텔이라고 합니다.

 

외관도 예뻐서 건물을 뒤로하고 사진 찍기도 좋다

사실 전쟁으로 좀 부서졌고 복원을 거쳐 지금은 박물관 처럼 전시를 해놓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입장료가 200엔인가 그렇고

 

안에 들어가서 어떻게 되어있는지 구경해볼 수 있다

 

호텔 내부의 복도
호텔 내부 객실

안에 들어가면 역사를 설명해주는 장치도 있는데

 

일본어와 영어 설명만 존재한다 ㅠ

 

나카지마 공원 안에 이 풍평관 뿐 아니라 札幌市天文台(삿포로시 천문대)도 존재하기 때문에 

 

둘 다 볼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듯하다

 

저는 삿포로시 천문대를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에(안에 들어갈 수 있는걸 몰랐음 ㅠ) 안에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못봤습니다 ㅠㅠ

 

 


3. 札幌市時計台(삿포로시 시계탑)

삿포로에서 유명한 시계탑입니다.

 

유래는 홋카이도에서 역사가 깊은 문화재이면 현재는 일본의 중요 문화재라고 합니다.

 

겉모습은 그냥 작은 건물에 시계가 있는 집임...

겉으로 보면 사실 별볼일 없습니다...

 

안에 들어가실 분이 아니라면 그냥 사진 찍기위한 장소?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안에 들어가는 비용은 200엔 정도이며 안에는 시계탑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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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굳이 안들어가봄 ㅋㅋ)

 

그냥 지나가다가 사진 한 번 찍는 용도로 쓰시면될거 같습니다.

 

참고로 밤에는 이런 느낌입니다.

 

밤에 본 시계탑


4. ふくろう亭(Fukuroutei)

홋카이도 하면 바로 징키스칸 = 양고기 입니다.

 

사실 삿포로에서 유명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갈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하면 갈 수 가 없어서 못갔습니다. ㅋㅋ

 

비수기라 예약 안해도 될줄 알았는데... ㅠ

 

그래서 대신 간 곳이 바로 이 곳입니다!

 

결론은 사실 그럭저럭 만족했습니다.

 

알고보니까 일본 유명한 연예인도 오고 조금 유명한 가게더라고요

 

사실 제가 양고기를 냄새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여긴 꽤 괜찮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좋아할거라 생각합니다.

 

가게 안은 진짜 로컬 식당 처럼 생겼기 때문에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패스네요 ㅠ

 

진짜 로컬 식당같은 내부 모습

처음에 이런식으로 야채와 같이 나오고

 

야채랑 같이 줌

이게 메인 메뉴인 생양고기입니다.

생양고기 1,150엔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생양고기가 아니라

 

소시지입니다 ㅋㅋ

 

양고기로 만든 소시지가 훨씬 존맛임...

 

가격은 935엔

 

가격뒤에 보이는 소시지 3종세트 메뉴가 있는데 935엔임 (사진과는 다른 메뉴임)

로컬식당이지만 특이하게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단점이라고 하면

 

주차장이 없으며

 

가스 버너로 고기를 굽는데 그 가스버너가 좀 높아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또한 테이블은 그렇게 크지 않은데 가스 버너는 커서 테이들을 좀 좁게 써야하는게 별로였습니다.

 


다음에는 [비수기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은 어디로 갈까?-2]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https://mmol.tistory.com/281

 

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2

앞에 쓴 포스트에 이어 그 다음 날 여행한 곳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https://mmol.tistory.com/280 짧고 굵게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하기(여행지 추천)-1 홋카이도는 성수기(1~2월 스키나 눈 축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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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오비히로 관광지 추천!(이곳만 가면 오비히로 다 본거임)

여행/일본 여행|2022. 10.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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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온지 좀 됐지만 이제 블로그에 써봅니다 ㅎㅎ

 

전 초봄이라 좀 애매한 시기에 갔지만 여러분들은 좋은 시기에 가시길 바랍니다 ㅠㅠ

 

오비히로는 정말 딱 하루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관광지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ㅠ


1. 森のスパリゾート 北海道ホテル (홋카이도 호텔)

먼저 제가 오비히로에서 묵었던 호텔입니다!

 

한국어로 하면 진짜 그냥 홋카이도 호텔이라고 나옵니다.... (저도 신기했음 ㅋㅋ)

 

오비히로에서 유명한 호텔이라고 합니다

 

제 인생에서 묵었던 호텔중에서 TOP3 안에 들만큼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가성비도 정말 좋았고요

 

제가 묵었던 방은 조금 큰 방이었습니다 ㅎㅎ

 

몰랐는데 가서 보니 무료로 방을 업그레이드 해줬더라고요

 

큰 창문을 통해 예쁘게 장식되어있는 곳을 볼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묵었던 森のスパリゾート 北海道ホテル 내부 사진

아침밥도 맛있고 정말 만족한 호텔이었습니다

 

 


2. ぶた丼のとん田 (부타동 돈타)

홋카이도 여행 통 틀어서 제일 맛있는 가게였습니다 ㅋㅋ

 

제일 맛있는 가게를 제일 처음 와서 여행 하는 내내 아쉬웠습니다 ㅠㅠ

 

메뉴는 꼭 バラ豚丼(바라 부타동)을 먹으세요!

 

제일 맛있습니다.(바라는 한국어로 삼겹살쪽 부위임)

메뉴

 

이 가게의 특징으로는 부타동 소스를 자기가 원하는 만큼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부타동 실물

 

이렇게 원하는 만큼 소스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추가할 수 있는 소스

이 부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ㅠㅠ

 

특히 이 가게는 소스만 따로 판매도 하니 

 

먹어보고 맛있었다면 소스만 따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 참고로 곧 가게를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해서

 

위치를 한 번 확인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3. 오비히로 행복역

오비히로에서 아마(?) 제일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지금은 운행하고 있지 않고 역만 남아서 기차 1~2대와 관광 상품만 팔고 있는 곳이 되버렸습니다.

 

유명해진 이유는 원래 행복역이랑 연결되있는 애국(愛国)역이라는 역도 있었는데

 

이것을 연결해서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 = 사랑해서 행복해지자

 

라는 말이 유행하게되여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되었기 때문입니다.

 

행복역 모습

 

행복역 안의 모습
행복역에 있는 실제로 운행되었던 기차 (안에 들어가볼 수 있음)

 

이와 같은 행복역 티켓을 살 수 있다(물론 사용할순 없음 ㅎ)

 

이 관광지의 단점이라고 하면...

 

사실 차를 렌트하지 않으면 가기 어렵고

 

막상 도착해도 볼게 그렇게 많지 않다는거다 ㅠ

 

주위에 뭐 식당이 있는거도 아니고 정말 딱 보고 사진찍고 이게 다임.... ㅠ

 

 

 

 


4. 반에이 경마장

 

오비히로에서 거의 유일하게(?) 볼만한게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달리는 말들은 일반적인 경마장에서 보는 말들과 다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말이 엄청 근육도 많고 크기도 큽니다.

 

그 이유는 옛날에 홋카이도는 농사를 지을 때 말을 사용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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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힘쌘 말을 사용했기 선호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냥 달리는게 아니라 무슨 큰 썰매 같은 것을 메고 달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막 경마처럼 빠르게 달리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대신 힘이 넘치고 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는 경마장의 모습

 

그냥 경마뿐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를 할 때도 있고

 

경마장 안에는 이 경마장의 역사를 알려주는 박물관, 기념품샵, 식당도 존재합니다.

 

오비히로 시내에 있으니 걸어갈수도 있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경마 경기를 하지 않는 날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5. 北の屋台(기타노 야타이(북쪽의 포장마차))

 

오비히로 관광을 검색하면 한 번쯤 나오는 관광 명소입니다만...

 

저는 한국인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1.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 주문도 어렵다

 

2. 주로 가는 이유는 한 잔 하면서 포장마차 주인이랑 이야기 할려고 가는데 일본어를 모르면 그냥 병풍이된다

(그렇기 때문에 포장마차 주인들도 대부분 여자고 노출이 좀 있는 복장을 하고 있음)

 

3. 음식이나 술 값도 비싼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추천이라기 보단 기대하지 말고 그냥 둘러보는 마음으로 가보길 권한다 ㅋㅋ

 

대신 주위에 음식점이 많고 다음 추천지인 음식점이 근처에 있으니 거길 한 번 가보길 권한다

 

위치 찾기가 좀 힘든데 걷다 보면 아래와 같은 느낌이 나는 골목이 딱 보인다

 

거기가 바로 거기다!

 

입구 사진


6. インデアン まちなか店 (인디언 커리샵 오비히로점)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유명한 카레 체인점입니다.

 

일본에서 뭔 카레?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본은 카레를 자주, 많이 먹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이 가게를 추천하는 이유는 맛있기도 하지만

 

정말 가성비가 오지는 가게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쯤은 가볼만한 카레 가게입니다.

 

가게 안에서 먹어도 되고 테이크 아웃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테이크 아웃은 포장비를 따로 받습니다

 

보통 식사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줄서서 기다려야할 수 있습니다.

 

오비히로에 있는 인디언 커리샵

 

메뉴

 

 

 


5. 帯広神社(오비히로 신사)

 

오비히로에 있는 유명한 신사입니다.

 

이 신사의 마스코트가 오목눈이 (エナガ)이기 때문에 귀여워서 인기가 많습니다

 

홋카이도에 오면 이 오목눈이 새로 만들어진 상품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오비히로 신사의 마스코트 오목눈이!

이 새가 홋카이도에 많이 살고 있고 귀엽기 때문에 상품으로 많이 만들어서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새 안에 점치는 종이가 들어있고 그것을 열어서 점꽤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 상품도 팔고 있습니다.

500엔이면 귀여운 오목눈이를 드립니다! 점꽤는 덤임 ㅎ

신사를 보러가는게 아니라 오목눈이 굳즈를 보러는게 목적인 사람들이 많이 갑니다 ㅎㅎ

 

주차장 찾는게 좀 어렵게 되있는데

 

대충 신사 근처 둘러보면 주차장이 보이는데 거기 주차하시거나

 

아니면 근처에 큰 슈퍼가 있는데 거기 주차하시고 조금 걸어가도 괜찮습니다!

 

 


종합 후기

 

오비히로는 차를 렌트하지 않으면 움직이기 힘든 동네입니다 ㅠㅠ

 

거기에 볼만한 곳도 하루면 충분하기 때문에 사실 일본 거주자가 아니라

 

한국에서 홋카이도로 놀러오는 분은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렌트를 해야하고

 

오비히로를 하루 보고 그날 밤이나 다음 날에 바로 삿포로로 가야하는데

 

거리가 꽤 멀기 때문입니다(차로 가면 한 3시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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