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울에서 야간 시티투어 버스를 탔는데 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날은 조금 추웠는데 그거에 대한 자세한 의견과

외국인에게 추천할만한 버스투어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야간 시티투어 버스 소개

먼저 본격적인 후기를 하기 전에

서울 야간 시티투어 버스가 어떠한 것인지 소개를 하겠습니다.

신청은 다음과 같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itybus.com/service/tour_course_view.php?code=2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 27,000원
• 소인(고등학생까지): 17,000원

환불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탑승 2일전부터는 취소 수수료가 발생하며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한 경우는 고객상담 전화(02-777-6090)를 통해서만 환불이 가능합니다.
탑승일로부터 3일 전 취소 시 요금의 100% 환불
탑승일로부터 2일 전 취소 시 요금의 90% 환불
탑승일로부터 1일 전 취소 시 요금의 80% 환불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광화문역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 교환 후 탑승이 가능합니다.
• 야경 투어 버스는 포토 타임을 갖는 남산타워에서만 30분간 정차하며 다른 모든 구간에서는 정차하지 않습니다.
• 비, 추위 때문에 지붕을 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전좌석 미지정입니다.
• 가능한 출발 30분 전까지는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투어에는 약 90분이 소요됩니다.

순환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탑승장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naver.me/FMcgm0jz

탑승장과 티켓 교환소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서울 야간 시티투어 버스 상세 솔직 후기

먼저 탑승권을 받을 때 뭔 화장품을 주더군요.

아마 이벤트 같은거로 주는듯했습니다. 

서울 야간 시티투어 버스는... 솔직히 겨울에는 추천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일단 저 같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2층 버스가 아니라

2층 버스이지만 반은 실내, 반은 야외로 되어있는 버스를 탔습니다.

하지만, 겨울이기 때문에 전부 지붕을 덮어서 그냥 2층 버스가 되어있더군요 ㅠ

그리고 겨울이라 실내에 히터를 틀고 불을 꺼주기 때문에 그냥 잠이 오는 환경이 되어버립니다.

(+ 낮에는 관광한다고 돌아다니니 피곤해서 더 잠이 오는 환경...)

승객의 50~70%가 투어를 하는 도중에 자더군요 ㅎㅎ

문제는 잠 오는 것뿐만 아니라 코스에도 있었습니다.

투어 코스는 위에서 소개한 대로 다음과 같은데

볼 게 없습니다...

제일 볼만한 게 각종 대교인데

예쁘게 조명이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긴 다리에

한강을 따라서 달리지만 밤에는 거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바깥 풍경 사진을 찍기도 애매했습니다.

(여기서 무조건 날씨 좋을 때 실외 자리에 앉는 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그나마 남산 타워에서 30분간 포토 타임이 있지만

이거를 제외하면 뭐 볼 거도 할 거도 없는 게 현실이었습니다.

(게다가 우천 시에는 남산에 가지도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 밖에 보이는 풍경은 버스의 오른쪽에 치우쳐져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시는 분들은 꼭 버스 오른쪽에 앉으세요)

1~4번 경로의 대부분은 오른쪽에서만 보이며 돌아오는 경우에도 많은 풍경이 오른쪽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거리도 부족하여 경로 자체가 그리 좋지 않은 버스 투어였습니다.

요약하면 제가 경험한 서울 야간 시티투어 버스 후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서울 야간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거면 가능한 한 야외를 즐길 수 있는 봄, 가을에 이용할 것
• 서울 야간 시티투어 버스를 탈 때 무조건 오른쪽에 앉을 것
• 한겨울(12월 ~ 1월)에는 가능한 이용하지 않을 것
• 차라리 야간 시티투어 버스보다는 이동 수단으로써 도심고궁남산 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게 나을 수도?

이번에 대전 성심당에 가서 여러 빵을 먹어봤습니다.

여러 후기도 보고 해서 먹기로 결정한 빵이 몇 개 있는데요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대전 성심당 빵 후기 및 추천

제가 빵을 고른 기준은 딱 하나입니다.

예상 가능한 맛이 아닌 빵

예상 가능한 맛은 맛있어봤자 아는 맛이기 때문에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튀김 소보로

항상 추천에 들어가 있고 성심당의 오리지널 제품인 튀김 소보로입니다.

예상가능한 맛이었지만 성심당의 대표 메뉴이기 때문에 골랐습니다.

갓 튀긴 튀김소보로는 맛있긴 하지만 예상 가능한 맛이라서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빵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 번 식으면 에어프라이로 돌려도 처음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조금 애매했습니다.

추천도: ★★★☆☆

낙지고로케(새우를 낙지)

고로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맛이지만

낙지...??

바로 샀습니다.

먹어본 결과 소스도 맛있고 낙지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조금 식어도 맛있었습니다.

기름기가 조금 있기 때문에 조금 느끼하지만 소스가 살짝 매콤하기 때문에 질리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무조건 구매해서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추천도: ★★★★★

명란바게트

성심당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명란바게트입니다.

이거도 솔직히 예상 가능한 맛이지만 대표 메뉴이기 때문에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맛있긴 합니다.

하지만, 예상 가능한 맛이고 명란 + 바게트이다 보니 먹고 나면 냉장 보관을 하는 게 좋은데

그러면 바게트가 돌덩이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한 번에 다 먹어야 하는 게 유일한 단점이었습니다 ㅠ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예상 가능한 맛이지만 맛있었기 때문에 점수를 조금 높게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추천도: ★★★★☆

마라고로케

이거도 딱 보자마자 고로케 + 마라?

예상할 수 없는 맛이기 때문에 바로 사서 먹어봤습니다.

음...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한 맛이었습니다.

일단 마라 자체가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기도 하고

마라는 국물이 생명인데 그걸 빵으로 재현해 내기 쉽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거 같습니다.

마라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빵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도: ★★★☆☆

딸기시루

이건 예상 안 되는 맛이기 때문에 샀다라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도 맛있다고 해서 한 번 사 먹어 봤습니다.

음...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가격은 4만 원이 넘는 가격인데

딸기 맛으로 먹는 거 아니면 솔직히 구매 이유를 잘 모르겠고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습니다.

케이크 자체도 맛있는 게 아니라 그냥 초코빵이며 특별한 맛을 갖고 있는 거도 아니었습니다.

케이크와 크림은 달지 않기 때문에 딸기와 어울리긴 합니다.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딸기 시루 미니컵 버전이 나왔던데 그걸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도: ★★☆☆☆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와 같이 남자가 좋아할만한 성심당 빵과 케이크 후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솔직히 낙지 고로케, 참치 고로케 말고는 그냥 그저그런 맛이었습니다.

성심당이 집 근처였다면 한 번씩 사먹을거 같지만 멀리 있으니... ㅠ

빵을 구매한 후 보관할 장소나 보관함이 필요하다면 다음 포스팅도 참조해보세요!

성심당 빵, 케이크 보관함(사물함) 보관 위치 및 앱 사용 가이드

대전 성심당에서 파는 빵, 케이크 중에서 일부는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 빵이 있습니다.

대전에서 성심당을 들린 이후에 뭔가 해야할 때 케이크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데요.

성심당 바로 옆에 빵 보관함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심당 빵, 케이크 보관 앱 모노티(Monoti) 다운로드하기

먼저 성심당 빵 or 케이크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모노티(Monoti) 앱을 다운로드 해야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여기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otitle.toktokCalendar&hl=ko

iOS는 여기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https://apps.apple.com/kr/app/%EB%AA%A8%EB%85%B8%ED%8B%B0-monoti-%EA%B3%B5%EC%9C%A0%EC%BA%98%EB%A6%B0%EB%8D%94-%EA%B8%B0%EB%B0%98-%ED%98%91%EC%97%85%ED%88%B4/id6473604609

성심당 빵, 케이크 보관 앱 모노티(Monoti) 사용해서 보관 신청하기

앱을 열고 밑에 내려가면 다음과 같은 빵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빵장고를 클릭해서 들어간 화면에서 제일 밑으로 내려가면 

보관소 버튼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어느 위치에 보관함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략 여기쯤에 있습니다.

내 빵 보관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빵 보관을 할 시간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냉장 보관뿐 아니라 상온 보관도 가능하며 캐리어도 맡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관 시간도 지정해줘야 합니다.

참고로 지금은 이벤트로 인해 앱으로 예약하고 보관하면 4시간 동안 3천원으로 보관해줍니다.

(원래는 3시간에 3천원)

성심당 빵, 케이크 보관함 위치 및 매장 모습

위치는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거의 성심당 본점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매장 입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장 이름은 으능이랑성심이랑 상생센터입니다.

매장은 여기 계단을 통해 이렇게 지하로 내려가야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심당에서 산 빵과 케이크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인 으능이랑성심이랑 상생센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들 빵 사고 빈 손으로 대전 여행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남자가 좋아하는 성심당 빵 추천 및 후기

이번에 피치를 타고 한국 갔다 올 일이 있어서 하네다로 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하네다 -> 인천 새벽 비행기를 피치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저처럼 어쩔수없지 주말에 한국을 갔다와야하는 분들은 꼭 타는 비행기죠 ㅠ

하네다 24시간 추천 식당

솔직히 말해서 하네다의 24시간 추천 식당은...

없습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규동을 먹자! 해서

23:30분인가 까지 운영하는 요시노야（吉野家）에 갔는데요

정말 후회했습니다...

일단 메뉴도 2~3개 밖에 없을뿐더러 공항 식당이라 그런지 바깥에 있는 요시노야보다 훨씬 맛없었습니다.

(안 그래도 맛없는 요시노야가...ㅠ)

 그럼 어디를 가면 되느냐?

제3 터미널의 1층 로손(LAWSON)

하네다에서 야간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 중에서

배고픈 분들은 무조건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위치: 제3터미널 1F 입구 플라자 2

제3 터미널의 1층에 오셔서 둘러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습니다.

제가 22시에 방문했는데

샌드위치, 도시락 완전 꽉 차있었습니다.

괜히 요시노야 가서 돈 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

다른 물건들도 완전 꽉 차있으니 꼭 여기 와서 뭔가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