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us m2s 후기 및 HT07과 노이즈 캔슬링 비교

IT 관련 지식|2024. 1.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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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baseus m2s의 노이즈 캔슬링이 그렇게 좋다고 하길래 한 번 사서 써봤습니다.

 

기존에는 버즈2를 쓰다가 다시 QCY의 HT07을 쓰다가 이번에 한 번 baseus m2s를 사봤습니다.

 

참고로 QCY의 HT07의 후기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CY HT07과 버즈2 사용 후기(뭐가 더 좋을까?)

산지 1년 정도되었지만 이제 리뷰를 써보네요 ㅎㅎ 가성비 갑 제품이라고 들은 QCY HT07을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요 그 전에는 버즈2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QCY HT07과 버즈2를 비

mmol.tistory.com

 

 

저 같은 경우에는 알리의 광군제 세일(11월쯤에 시행함)에 2.6만 원 정도 주고 샀는데요

 

정말 잘 샀다고 생각되는 이어폰 1위입니다.


Baseus m2s 의 기본적인 스펙

 

Baseus m2s의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48dB 하이브리드 ANC 노이즈 제거, 4-Mics ENC 취소 지원

📌2. Baseus 몰입 형 3D 공간 음향 기술: 몰입 형 오디오 경험

📌3. 블루투스 5.3,AAC/SBC HiFi 음악 스튜디오 품질, 고해상도

📌4. 멀티 포인트(최대 2개의 기기 연결)

📌5. 30 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

📌6. 앱 조정 지원

📌7. 듀얼 마이크 + AI 노이즈 제거

 

다른 건 모르겠지만...

 

3D 공간 음향 기술은 별로였습니다.

 

설명을 보면 뭐 무슨 특허도 있고 테스트도 받았고 하는데... 굳이 쓸 이유를 찾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뭐 다른 고가의 이어폰들도 정말 별로기 때문에 딱히 불만은 없었습니다. 


Baseus m2s와 다른 이어폰의 음질 비교

 

음질은 일단 QCY의 HT07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HT07의 불만이 노이즈 캔슬링은 좋지만 음질이 좋지 않다는 것인데...

 

Baseus m2s는 꽤 괜찮은 음질을 들려줬습니다.

 

단, Baseus의 앱이 좀 불안정해서 EQ 설정이 처음에 잘 안 됐는데

 

지금은 문제없이 잘 됩니다.

 

제가 써본 이어폰을 기준으로 음질을 비교하자면...

 

Baseus m2s > 버즈 프로 > HT07 >= 버즈2

 

이렇게 될 거 같네요.


Baseus m2s의 노이즈 캔슬린 비교

 

제가 가장 기대했던 부분입니다.

 

Baseus m2s의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들어본 결과

 

제가 사용한 이어폰 중에서 노이즈 캔슬링 효과가 가장 좋긴 했습니다.

 

특히 저음 부분의 노이즈를 정말 잘 잡아줬습니다.

 

고음부는.... 노캔의 특성상 고음부까지 잘 잡기는 힘들기 때문에 나름 만족했습니다.

 

(일본에서 전철이 올 때 끼익 거리는 건 잘 못 잡는 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ㅠ)

 

솔직히 고음 부분 노이즈 캔슬링 성능만 보면 HT07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노이즈 캔슬 성능은 가장 좋기 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Baseus m2s > HT07 > 버즈 프로 >= 버즈2

 

단.... Baseus m2s 또한 다른 저가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바람 소리를 잘 잡아주지 못합니다.

 

그래도 HT07 보다는 낫습니다.

 

HT07은... ANC에 그냥 바람 소리 억제 기능 자체가 없는 거 같았어요...

 

대신 HT07은 따로 바람 소리 제거 모드가 따로 있습니다. (ANC 안에 해당 모드가 있음)

 

그걸 쓰면 바람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지만... 대신 ANC가 꺼져버립니다 ㅠ

 

그래서 바람 소리 억제만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버즈 프로 > 버즈2 > Baseus m2s > HT07

 


Baseus m2s의 사용 편리성

 

한쪽만 연결돼버리거나 하는 경향이 없음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제일 불편한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한쪽만 연결되거나 하는 점입니다.

 

신기하게도 Baseus m2s를 쓰고 있을 때는 한쪽만 연결되거나 하는 경향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Baseus m2s에는 착용 감지 센서가 있는데

 

한쪽만 착용하거나 양쪽 다 착용한 것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휴대폰으로 연결해 주기 때문입니다.

 

 

버즈프로나 버즈2의 경우 그런 기능까진 없었는지 한 번씩 한쪽만 연결되거나 했는데

 

Baseus m2s는 아직까지 그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또한 케이스의 자석이 강했기 때문에 이어폰을 뺄 때는 조금 불편하지만 

 

이어폰을 넣을 때는 정말 편했습니다.


이어폰 위치 기록 서비스 제공

최근에 블루투스가 연결된 상태의 위치를 저장해 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잃어버렸더라도 최근에 연결된 곳에 가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어폰의 소리를 켜서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터치 조작 편의성

유일하게 불만인 부분입니다...

 

Baseus m2s는 터치 조작을 사용하여 볼륨을 컨트롤할 수 없습니다.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재생 / 일시정지
  2. 이전곡 / 다음곡 재생
  3. AI 호출(구글이나 빅스비)
  4. ANC 모드 변경하기(주변음 듣기 / ANC OFF / ANC ON)

왜 볼륨 조절은 빠졌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ㅠㅠ


Baseus m2s의 통화 품질

통화품질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솔직히 버즈 프로나 버즈2 보다 낫습니다...

 

완전 도로옆이나 전철역 옆이면 좀 큰 소리로 말해야 상대방에서 전달되지만

 

일반적인 소음에서는 통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화 품질만 본다면

 

Baseus m2s > 버즈 프로 > HT07 >= 버즈2

 

이렇게 될 거 같네요


Baseus m2s 후기

세일했을 때 2~3만 원대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잘 만든 이어폰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단점이 있긴하지만 저가형 이어폰 중에서는 Top1 이라고 해도 손색을 없을 정도였습니다.

 

(바람 소음 억제만 잘 됐어도 10만원 이하 이어폰 중에서도 Top3 안에 들었을듯한...)

 

솔직히 4만원정도 까지는 살만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가볍게 집에서 쓰거나 하실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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