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에 해당하는 글 23

일본 남자의 스타일 - 왜 난해한가...

잡다한 이야기|2019. 10. 11. 20:36
반응형
728x170

오늘은 일본 남자들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기로 일본 남자들의 패션은 좀 난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옷뿐만 아니라 가끔 인터넷에 떠도는 이상한 헤어스타일도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얘들이 왜 이렇게 다니나 생각했는데

여기서 살아보니 혹시 이런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 옷값이 더럽게 비싸다.

 

일본에서 남자 옷값은 진짜 비쌉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 있는 유니클로 싸다고 생각안하잖아요?

일본에서 중저가 브랜드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옷가게에 비해서 싼건 확실해요... 특히 뭔 세일하면 다른 가게보다 훨씬 쌉니다.

일본에서 남자 옷은 이런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너무 무난하다 - 싸긴 한데 너무 무난해서 개성을 표현하기 힘들거나 너무 학생처럼 보인다.
(예 : 유니클로)

무난하지만 괜찮다 - 상당히 비싸다. 매장을 둘러보면서 어? 이거 괜찮네 하면서 가격을 보면 기본 7,000엔 ~ 11,000엔 정도 합니다.(이런거 한국에서 사면 비싸야 5만원임)

난해한 옷 - 비싸거나 싸다. 이런 옷은 가게에 따라 비싼데도 있고 싼곳도 있습니다.

저는 남자들이 개성은 표현하고 싶은데 돈은 없고 이러한 학생이 많으니까 자연스럽게 저런 난해한 옷을 택하는 남자들이 비교적 많은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2. 미용실 가격도 더럽게 비싸다.


일본에서 평균 미용실 가격은 4,000엔.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4만원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거 100% 담합한겁니다. 솔직히 머리카락 잘라주는 기술 비용이 4만원이나 한다는게...)

거짓말 같다고요? 와서 한번 보세요 ㅋㅋㅋ

싼곳도 있긴한데 그런 곳은 일단 대부분 샴푸 서비스 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곳은 대부분 아이들이나 중고생, 30,40대 아저씨들이 그냥 스포츠컷을 하려고 하는 곳입니다...

아, 참고로 커트는 비싼데 염색이나 다른 서비스는 한국에 비해서 좀 싼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한국은 머리 길이에 비례해서 염색 값이 정해지는데 일본은 그런거 없이 딱 염색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여자들은 일본 미용실이 더 싸다고 하더라고요. (여자들은 커트도 앞머리만 자기가 하면 거의 3개월에 한번씩 자르니...)

저는 이렇게 비싼게 또 일본 남자들을 더욱 난해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매커니즘으로요.

머리를 잘라야한다 -> 그런데 너무 비싸다 -> 머리를 기르기로 결정한다 -> 긴 머리의 스타일링법을 찾는다 -> 파이널판타지가 된다.


일본에 살다보면 머리가 더벅더벅 하거나 묶어여야 할만큼 머리가 긴 사람들이 은근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록 가수이 할만한 스타일들을 일반인이 하고 있어요...

뭐 전반적으로 생활 물가가 비싸니까 이러한 스타일이 되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요즘은 저런 사람들의 수가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진짜 이상한 스타일의 사람들은 번화가에 가야만 있고 밤이 되야만 많이 보이거든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일본 아베가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려고 하는 이유

잡다한 이야기|2019. 10. 10. 12:48
반응형
728x170

( 글은 단순히  추측입니다.) 

뉴스를 보면 이런 이야기가 많습니다

아베가 법을 개정하여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실제로 아베는 이렇게 하기 위해 진행중이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위 관료들도 전부 자기쪽 사람으로 채용중입니다

그렇다면 아베는 이렇게 전쟁 가능한 국가를 만들고 싶어서 안달일까요

일단 확실한 이유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현상황으로는 답이 없고 무언가를 해서 성장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간략히 현재 일본의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현재 일본은 전세계적으로 내세울만한 산업이 없습니다옛날에는 기계나 선박으로 잘나갔지만 지금은 아니죠... 

일단 순이익만 보더라도 2018년 기준 (단위 : 백만원) (환율 11 = 1)

삼성(111,377,004) >>>> 미쓰비시(14,663,572)+히타치(2,032,393)+소니(31,720,623)
(
출처https://kr.investing.com/) 

이정도로 차이가 나버리니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라고 불릴만한 기업이 없습니다

트위터에서 본건데 이런 말이 있더군요 

이게 현재 현실이죠...

또한 국내적으로도 상황이 그닥 좋진 않습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돈을 GDP 배를 찍어내는데 정작 국민들의 소비는 점점 줄어드니 경제 성장률은 낮고 

나라 자체의 빚이 많으니 세금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애초에 돈이 많아도 그런 용도로 많이 쓸거 같진 않습니다만 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제 추측으로는 아래의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옛날처럼 한국의 전쟁을 통해 또한번 강대국이 되고싶기 때문이다.

강대국이 되기전에 일본은 우리나라를 이용하여 지금의 강대국의 반열에 올라갔습니다지금 아베는 북한과 한국의 전쟁을 바라고 있으며 그것을 기회삼에  한번 발전을 하기위해(무기 판매식민지 등등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입니다또한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 필요가 있기때문에 이러한 짓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2.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어 은행 예금을 압수하기 위해


과거 일본은 국민들의 예금을 강제로 압수한 적이 있습니다현세대의 일본 노인분들은 그것을 경험하였고  이후로 현금을 모두 은행에서  개인금고에 보관하는 노인들이 엄청 많아졌었습니다일본은 지금 빚이 매우 많지만 대부분은 국민들에게  빚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예금자산을 압류한다면  많은 빚이 한번에 사라지고 다시 국가 자체는 빚이 거의 없는 부유한 국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그런 짓을 하는 것은 안되죠 ㅎㅎ 
아무리 일본 국민들이 가만히 있어도 이것까지 가만히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베가 생각한게 전시상황이라면 어떨까?? 

한반도가 현재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이다! +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가 되었다 = 전시상황을 이용 예금을 다시 압류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두 번째 가정이 좀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일본이 전쟁을 할만큼 강력한 군대를 갖는건 미국, 중국, 러시아, 한국 모두가 원하지 않으며 

2차 세계대전서 패배했을 때 일본은 패전국으로써 전쟁 걸만한 기미가 보이면 주변국은 언제든지 공격을 해도 좋다는 조항에 싸인을 했기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ㅎㅎ

반응형

댓글()

일본인의 평균 저축금액은 얼마일까?

잡다한 이야기|2019. 10. 1. 20:40
반응형
728x170

일본인의 평균 저축금액은 얼마

안녕하세요!!

오늘은 왜 한국인들이 1~2년을 못버티고 돌아가는 사람이 많은지 설명하겠습니다.

계산의 편의를 위해 환율은 변함없고 받는 돈도 같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환율 기준은 1엔 = 10원으로 고정

 

한국- 월 200만원 / 일본- 월 20만엔 기준으로 합니다!

그럼 앞에 결과를 가져와서 한국 / 일본에서 200만원이 월급일 경우 손에 들어오는 돈은

한국- 약 180만원

일본- 약 155만원

이었으며 위 사항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같은 돈을 받으면 손에 들어오는 돈은 한국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후 연봉 3000만원이 되기 위해선

한국- 3400만원

일본- 3700~3800만원

을 받아야 세후에 비슷한 금액을 받습니다.

 

300x250

그리고 제 블로그에 있는 <일본의 물가> 글을 보시면 생활비 자체는 한국과 그리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단,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비용을 적어보자면(일본은 교통비를 지급하니 교통비는 제외)

1. 집세

2. 공과금(전기, 수도, 가스 등)

3. 식비

4. 휴대폰 및 인터넷

5. 기타 생활 비용

이라고 생각합니다.

1. 집세(회사의 기숙사는 제외) - 2만엔

집세는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사실 설명이 어렵습니다. 도쿄에 사시는 분은 원룸만해도 70~80만원이

최저 가격급이니까요.

대신 한국에선 찾아보기 힘든 주택수당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택을 대여 했을 때 회사에서 주는

보조금 같은 것인건데요. 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필자는 현재 3만엔의 보조금을 받고 있습니다.)

즉, 전 매달 2만엔 정도의 집세를 내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온 사람이 이 수당 없이는 생활하기가 정말 힘들죠...

2. 공과금 - 1만엔

아시다시피 일본의 전기는 사기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마다 전기 요금이 달라요! ㅋㅋ

저같은 경우 전기+물+가스 = 1만엔을 넘지 않습니다(여름,겨울 에어컨 풀가동)

아마 이것 만큼은 한국보다 싼 것이 아닐가 싶어요.

3. 식비 - 약 6만엔(친구랑 외식비 포함)

일본 회사와 한국 회사의 가장 큰 차이점중 하나가 바로 점심식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일본은 대부분 점심을 자기 돈을 주고 사먹습니다! 전 한국에서 인턴을 해봤고 알바도 해봤지만 점심을 제 돈 주고 사먹은 적은 없거든요 ㅎㅎ

그래서 일본 사람들 점심 먹는거 보면 돈 아끼려고 도시락 싸오는 사람이 많아요.

결론을 말하면 전 외식비용 포함 한달에 보통 4~6만엔 정도를 쓰는거 같아요.

4. 휴대폰 + 인터넷 - 1만엔

사실 휴대폰 요금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어보여요. 똑같이 무제한을 쓰기 위해선 한달에 약 6~7만원의 금액을 지불해야되니까요. 아, 참고로 일본은 여러 캠페인이나 이벤트를 많이 하니 인터넷이던 휴대폰이던 계약 끝날 때 즈음에는 다른 통신사 이벤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일본은 인터넷 요금도 한국보다 몇 배는 비싸답니다. 정말 최저가가 2천엔대의 인터넷이고 조금 빠른거 쓰시면 4천엔정도 합니다.

5. 기타 생활 요금 - 주로 교통비 - 1.5만엔

<일본의 물가 - 교통비>에서 설명했지만 일본은 교통비가 어마어마 합니다...

사실 친구를 만나서 술한잔 하러 같다? 일단 교통비로만 최소 왕복 5천원은 생각해야되요. 그렇기 때문에 보통 나가서 친구들이랑 밥먹고 술먹고 들어오면 보통 3~5만원은 쓰고 들어온답니다. (한국에서 치킨집 가면 1인당 2만원도 안나오는데 ㅠ.ㅠ)

6. 총합계 = 9.5만엔

7. 결산 = 20만엔 - 세금(4.5만엔) - 기타 생활비(11만 5천엔) = 4만엔

이것 이외에 자잘자잘한 지출이 더 있을수도 있고 적을수도 있습니다.

즉, 이렇게 보면 저축 가능한 돈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ㅋㅋ

그럼 실제를 어떤지 기사를 한번 보겠습니다(https://hoken-teacher.jp/archives/2986)

(위 사이트의 기사 일부분)

 

이 기사를 보시면 20대 전체 남성의 저축액은 100만엔 이하가 6.4%, 200만엔 이하가 11.8%, 300만엔 이하가 32.1%가 되고 있습니다.계속해서 400만엔 이하가 26.8%, 500만엔 이하가 17.2%, 600만엔 이하가 3.0%를 이루고 있어 그 이상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2.7%입니다.

또한 매달 저축하는 비용에서 저축을 하지 않는다가 9.3%이고 1만엔 이하라고 답한 사람이 10.3%입니다. 20대 일본중에서 한 달에 10만원도 저축 하지 않는 사람 20% 가까이 됩니다. 참고로 제일 많은 비율은 3만엔(30만원)으로 약 37%였습니다.

<세줄요약>

1. 일본 월급에서 세금, 생활비 빼면 남는게 없다

2. 일본의 20대는 매달 평균 3~4만엔을 저축한다.

3. 2019년 기준 한국에서 알바하는 것이 일본서 정직원하는거 보다 많게는 1.5배 더 벌수도 있다.(참고로 현재 시급 8,350원으로 매일 8시간 한달 일 할시 주유수당 포함 1,736,8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상 일본의 지출 비용 및 저축-1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