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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의 오비히로 관광지 추천!(이곳만 가면 오비히로 다 본거임)

여행/일본 여행|2022. 10. 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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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온지 좀 됐지만 이제 블로그에 써봅니다 ㅎㅎ

 

전 초봄이라 좀 애매한 시기에 갔지만 여러분들은 좋은 시기에 가시길 바랍니다 ㅠㅠ

 

오비히로는 정말 딱 하루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관광지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ㅠ


1. 森のスパリゾート 北海道ホテル (홋카이도 호텔)

먼저 제가 오비히로에서 묵었던 호텔입니다!

 

한국어로 하면 진짜 그냥 홋카이도 호텔이라고 나옵니다.... (저도 신기했음 ㅋㅋ)

 

오비히로에서 유명한 호텔이라고 합니다

 

제 인생에서 묵었던 호텔중에서 TOP3 안에 들만큼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가성비도 정말 좋았고요

 

제가 묵었던 방은 조금 큰 방이었습니다 ㅎㅎ

 

몰랐는데 가서 보니 무료로 방을 업그레이드 해줬더라고요

 

큰 창문을 통해 예쁘게 장식되어있는 곳을 볼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묵었던 森のスパリゾート 北海道ホテル 내부 사진

아침밥도 맛있고 정말 만족한 호텔이었습니다

 

 


2. ぶた丼のとん田 (부타동 돈타)

홋카이도 여행 통 틀어서 제일 맛있는 가게였습니다 ㅋㅋ

 

제일 맛있는 가게를 제일 처음 와서 여행 하는 내내 아쉬웠습니다 ㅠㅠ

 

메뉴는 꼭 バラ豚丼(바라 부타동)을 먹으세요!

 

제일 맛있습니다.(바라는 한국어로 삼겹살쪽 부위임)

메뉴

 

이 가게의 특징으로는 부타동 소스를 자기가 원하는 만큼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부타동 실물

 

이렇게 원하는 만큼 소스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추가할 수 있는 소스

이 부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ㅠㅠ

 

특히 이 가게는 소스만 따로 판매도 하니 

 

먹어보고 맛있었다면 소스만 따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 참고로 곧 가게를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고 해서

 

위치를 한 번 확인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3. 오비히로 행복역

오비히로에서 아마(?) 제일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지금은 운행하고 있지 않고 역만 남아서 기차 1~2대와 관광 상품만 팔고 있는 곳이 되버렸습니다.

 

유명해진 이유는 원래 행복역이랑 연결되있는 애국(愛国)역이라는 역도 있었는데

 

이것을 연결해서 "사랑의 나라에서 행복으로" = 사랑해서 행복해지자

 

라는 말이 유행하게되여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되었기 때문입니다.

 

행복역 모습

 

행복역 안의 모습
행복역에 있는 실제로 운행되었던 기차 (안에 들어가볼 수 있음)

 

이와 같은 행복역 티켓을 살 수 있다(물론 사용할순 없음 ㅎ)

 

이 관광지의 단점이라고 하면...

 

사실 차를 렌트하지 않으면 가기 어렵고

 

막상 도착해도 볼게 그렇게 많지 않다는거다 ㅠ

 

주위에 뭐 식당이 있는거도 아니고 정말 딱 보고 사진찍고 이게 다임.... ㅠ

 

 

 

 


4. 반에이 경마장

 

오비히로에서 거의 유일하게(?) 볼만한게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달리는 말들은 일반적인 경마장에서 보는 말들과 다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말이 엄청 근육도 많고 크기도 큽니다.

 

그 이유는 옛날에 홋카이도는 농사를 지을 때 말을 사용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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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힘쌘 말을 사용했기 선호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냥 달리는게 아니라 무슨 큰 썰매 같은 것을 메고 달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막 경마처럼 빠르게 달리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대신 힘이 넘치고 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는 경마장의 모습

 

그냥 경마뿐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를 할 때도 있고

 

경마장 안에는 이 경마장의 역사를 알려주는 박물관, 기념품샵, 식당도 존재합니다.

 

오비히로 시내에 있으니 걸어갈수도 있어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경마 경기를 하지 않는 날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5. 北の屋台(기타노 야타이(북쪽의 포장마차))

 

오비히로 관광을 검색하면 한 번쯤 나오는 관광 명소입니다만...

 

저는 한국인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1. 일본어를 할 수 있으면 주문도 어렵다

 

2. 주로 가는 이유는 한 잔 하면서 포장마차 주인이랑 이야기 할려고 가는데 일본어를 모르면 그냥 병풍이된다

(그렇기 때문에 포장마차 주인들도 대부분 여자고 노출이 좀 있는 복장을 하고 있음)

 

3. 음식이나 술 값도 비싼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추천이라기 보단 기대하지 말고 그냥 둘러보는 마음으로 가보길 권한다 ㅋㅋ

 

대신 주위에 음식점이 많고 다음 추천지인 음식점이 근처에 있으니 거길 한 번 가보길 권한다

 

위치 찾기가 좀 힘든데 걷다 보면 아래와 같은 느낌이 나는 골목이 딱 보인다

 

거기가 바로 거기다!

 

입구 사진


6. インデアン まちなか店 (인디언 커리샵 오비히로점)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유명한 카레 체인점입니다.

 

일본에서 뭔 카레?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본은 카레를 자주, 많이 먹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이 가게를 추천하는 이유는 맛있기도 하지만

 

정말 가성비가 오지는 가게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쯤은 가볼만한 카레 가게입니다.

 

가게 안에서 먹어도 되고 테이크 아웃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테이크 아웃은 포장비를 따로 받습니다

 

보통 식사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줄서서 기다려야할 수 있습니다.

 

오비히로에 있는 인디언 커리샵

 

메뉴

 

 

 


5. 帯広神社(오비히로 신사)

 

오비히로에 있는 유명한 신사입니다.

 

이 신사의 마스코트가 오목눈이 (エナガ)이기 때문에 귀여워서 인기가 많습니다

 

홋카이도에 오면 이 오목눈이 새로 만들어진 상품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오비히로 신사의 마스코트 오목눈이!

이 새가 홋카이도에 많이 살고 있고 귀엽기 때문에 상품으로 많이 만들어서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새 안에 점치는 종이가 들어있고 그것을 열어서 점꽤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는 상품도 팔고 있습니다.

500엔이면 귀여운 오목눈이를 드립니다! 점꽤는 덤임 ㅎ

신사를 보러가는게 아니라 오목눈이 굳즈를 보러는게 목적인 사람들이 많이 갑니다 ㅎㅎ

 

주차장 찾는게 좀 어렵게 되있는데

 

대충 신사 근처 둘러보면 주차장이 보이는데 거기 주차하시거나

 

아니면 근처에 큰 슈퍼가 있는데 거기 주차하시고 조금 걸어가도 괜찮습니다!

 

 


종합 후기

 

오비히로는 차를 렌트하지 않으면 움직이기 힘든 동네입니다 ㅠㅠ

 

거기에 볼만한 곳도 하루면 충분하기 때문에 사실 일본 거주자가 아니라

 

한국에서 홋카이도로 놀러오는 분은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위에서 언급했다 시피 렌트를 해야하고

 

오비히로를 하루 보고 그날 밤이나 다음 날에 바로 삿포로로 가야하는데

 

거리가 꽤 멀기 때문입니다(차로 가면 한 3시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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